노트 시리즈는 원래 해외에서 많이 팔리는 제품군이 아니라고 알고 있습니다.

S 시리즈가 더 많이 팔리는 제품군이라고..

확실히 외국인들은 아이폰처럼 간결하고 간편하게 아이콘들로 이루어진 인터페이스를 선호하는 것 같더라고요

음악을 취미로 합니다만 안드로이드에서는 가라지 밴드의 대체어플이 없습니다
물론 찾으면 있지만 샘플링이나 마이크 모니터링, 마스터키보드와 호환성등 완성도에 있어서는 아직 못 따라잡는 실정입니다.
음향설계도 좋아서 스피커나 이어폰으로 듣기 좋죠. 안드로이드도 이 부분은 동급 수준까지 따라왔습니다만.

일단 우리나라에서는 판매량 1위 잘 먹었구 해외에서 노트는 원래 잘 안팔렸으니까요... 그리고 Qhd 의 탑제때문에 꺼려지더라고요 저는. 제발 6에는 안달기를....

제가 아이폰을 쓰는 이유는.. 일단 피싱, 스미싱 등의 문자들에 대한 두려움 및 스트레스의 자유. 또 해킹으로부터의 나은 안전성 확보.
폰뱅킹을 주로 하는 데, 폰 자체에 v3 같은 프로그램을 깔아야할 이유도 모르겠고..;;; 자유에 대한 책임과 희생이 너무나도 크네요.

그보다 더 직접적인 이유는..맥북 사용자로써 아이폰, 아이패드와의 연동 및 ios8 이후, 너무 편리한 연속성 및 앱스토어가 있죠.
소프트웨어, 하드웨어를 한 회사가 디자인하고 생산한다는 장점이 정말 큽니다. 아이폰을 넘어 애플의 생태계..자체가 장점이랄까요;
질러놓은 맥북, 패드, 폰 들의 앱들도 많고요 ㅋㅋㅋ

2년 가량 아이폰, 안드 둘 다 다 썼는데.. 이상하게 안드는 복잡하고 어려워요. 단순하고 아무생각 없이 쓸 수 있는 ios와 다르게;
생각도 하고 고민도 해서 이걸 어떻게 해야하지.. 생각하게 만든달까; 물론 며칠 재부팅 안 하고 쓰다보면.. 안드에 발생하는
미세한 딜레이와 버벅임 잦은 오류 등은..아직 ios가 안드보다 낫다고 여기게 되고요.. 많이 불편합니다. 물론 자유도에 의한
장점도 충분한데.. 그걸 상쇄시킬 단점들도 너무 많네요..ㅎㅎ

물론 개인적으로 삼성이라는 기업의 경영철학이 다소 마음에 불편하다는 점도 있죠. 아울러 이상하게 삼성 폰은 100만원 주고
살려고 할 때, 자꾸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요. 고민하게 되고..쏟아져 나와 그런가..뭐 이건 그냥 개인 기분, 취향도 다분히 들어간다는 거죠.
아이폰은 항상 take my money!를 외치게 되는데.. 이번 잘 나온 훌륭한 노트4도 음.. 일단 가지고 싶어지기는 하는데..생각 좀.. 이라는 거죠;

왜일까요...

캐나다사는 제 친구는 아이폰쓰는사람 보기가 힘들다던데...

일본은 대부분의 사람이 아이폰인데

오늘 노트4핑크 사러갑니다..

어디에서 실패라고 하는지요..? S5는 말아먹은게 맞지만, 노트4는 2개월 만에 노트3 글로벌 판매량 4/5 채웠습니다.

실패한게 아니라 아이폰6 흥행에 가려진게 아닐까요?

해외에서는 원래 잘 안팔리는 제품...ㅎㅎ

갤럭시노트4의 판매량과 아이폰6 판매량을 대조하면서 실패했다고 결정하셨다면, 그건 틀린겁니다.
똑같이 일년에 6대 팔린다고 할 때


애플은 아이폰6 4대 아이폰6 플러스 2대 이런 식으로 가져가지만
삼성은 갤5 2대, 갤노트4 2대, 보급형 기기들 판매량 다 합쳐서 2대(실제로 삼성 매출 중 상당수 제품은 보급형임) 이렇게 가져가니까
실질적으로 마케팅 전략이 다른거죠.

삼성 감싸는 거 아니에요;;;

저 가지고 있는 삼성 핸드폰이 갤3하고 갤5밖에 없어용, 아이폰은 4대나 있고ㅋㅋ

더이상 좋게 만들수 있는지도 의문이지만 더 좋게 만들어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나라에서 htc,노키아 휴대폰 잘나온다고 사람들 많이 살까요??
사람들은 제품보다 브랜드를 더 먼저 봅니다 뭐 좀 아는사람들은 제품을 먼저 보지만 그수는 극히 일부죠
삼성도 꿀리는 브랜드는 아니지만 미국인에게 애플이 삼성이라면 아시아 작은 나라의 기업은 어느정도가 될까요??
우리나라같이 삼성:애플 기업 이미지가 거의 동급인 나라에서는 실제로 더 잘만들어진 노트가 판매량이 압도적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