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나와있는 것에 대한 기사나 리뷰는 괜찮은데
루머나 전망같이 아직 나오지 않은 것에 대한 기사는 수준이 많이 떨어집니다.
전문가들의 전망이 아닌 기자 개인의 망상에 가까운 기사도 가끔 올라오구요.
거의 it계의 오마이뉴스라고 해야되나

오마이뉴스, 제가 가장 신뢰하는 언론입니다만.

오마이뉴스는 구조상 뉴스 작성 조건이 엄청 간단해서 사실상 누구나 기사를 쓸 수 있는 만큼
기사의 신뢰도나 중립성에서 많이 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견해이긴 한데 메이저 언론사에서 고의적으로 다루지 않는 내용을 기사화 할 수 있는 점은 좋지만
가끔씩 상식을 벗어난 기사나 사설도 올라오다보니 별로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ZDNET 코리아와 오마이뉴스를 비슷하다고 언급한 점도 그런 것 때문이구요.
혹시나 오해하실 수 있어서 말씀드리는데 조,중,동 같은 보수 언론이나 한겨례, 경향 같은 진보 언론도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애초에 언론이 특정 정치색을 가지고 있다는 것에 상당한 거부감을 가지고 있어서요.

오마이뉴스를 비하한것에 대해 기분 나쁘셨다면 사과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맞는 말씀입니다. 언론은 있는 사실을 객관적으로 전달해야할 의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거기에 진보가 되었던 보수가 되었던 정치색이 끼는 순간 이미 객관성을 잃고 언론이라고 부를 가치가 없어진다고 생각합니다.

오마이뉴스를 신뢰하시다니 참 특이하시네요 선동의 대명사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