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도 그렇지만 우리나라 과학계에서 연구비를 안줘요............
돈되고 성공률 높은 연구 아니면 연구비를 안줍니다 그러니 학자들이 성공률 높은거만 연구하게되고.....결국 창의력이 떨어지죠
덕분에 우리나라 실험 성공률이 80%가 넘긴 합니다만.....우리나라에서 이번에 노벨물리상 받은 일본 학자들같은 연구했으면 벌써 10년전에 굶어 죽었을겁니다;

남들보다 튀는 일을 하면 이상하고 미친놈으로 보는 풍토도 한몫하는게 아닐까요?
그리고 아무리 아래사람이 좋은아이디어 있어도 윗사람이 꽉막혀있는경우도 자주있고

소디움은 나트륨. 반응성 높아서 그냥 물에만 넣어도 폭발합니다.

제 생각엔 교육의 문제도 있는 것 같아요.

지금 인문계 고등학교에서는 저녁까지 학교에 남아 문제 풀라고 하는데 그런 상황에서 학생들이 어떤 꿈을 꿀 수 있을까요?

흐음.......노벨상이라는 것이 충분히 가치있고 수상자가 속한 나라에 큰 명예가 되는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노벨상 수상자가 나오지 않는다고 우리나라교육이 무조건 잘못되었다고 보는 것도 좋은 시선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우리나라교육이 현재의 시점에서는 문제점이 많은 것은 맞지만 장점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런 물적자원이 없는 나라에서 필요한것은 몇몇의 창의적인 인재가 아닌 획일적이지만 고등수준의 지식을 갖춘 많은 인재가 필요했기에 어쩔수 없는 교육방향이었고 그런 교육이 잘 발휘되어서 반백년도 되지 않는 시간에 엄청난 고속성장을 이룬 바탕이 된것이지요. 이제는 창의적인 인재가 필요하다고 과거에 창의적인 인재를 키울수 있을만한 시스템을 만들지 않았다고 비판하는 것은 속빈 강정일뿐이지요. 더군다나 우리나라는 10여년전만하더라도 IMF에 허덕이는 나라였습니다. 이제부터 바꿔가면 되는 일을 왜 아직까지 만들지 못했냐고 비판하는 것은 정말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 생각이라고 생각합니다 ㅎㅎ

오늘 면접봤는데 시사문제가 이거였죠 하하...

잡글이라고 하기엔 너무 리얼하죠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