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점앱깔아보시는건어떨까요?

한국 서점 앱들 퀄리티가 극악에 가까운지라 플레이북도 쓰긴 합니다만
한국어로 된 책을 꼭 읽으셔야겠다면야 아예 유명서점에서 E북 따로 사서 봐야죠 뭐..
다만 YES2■ 앱은 결코 기대할게 못되더군요.

제대로된 e북은 종이책과 비슷할 정도로 비싸다 보니 그냥 종이책을 봅니다. 차라리 그편이 더 책 읽는 느낌도 나구요. 거기다 태블릿이 없다 보니 딱히 e북을 보고 싶은 생각이 안드는 것도 있어요. ㅎ

이북은 휴대성에서 좋은 점수가 있다고 보는 편입니다. 핸드폰이 있는 혹은 태블릿이 있는 이상 언제든 어느 기기든 다운받아서 볼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고 헨드폰으로 책을 보다보면 핸드폰의 인터페이스가 편하다고 느낄 때도 많은 것 같아요. 그래서 저도 플레이 북 자주 애용하는 편입니다. 책 값이 비싸긴 해도 책은 원래 가격대비 효용이 제일 높은 품목이고 종이책과 가격 차이가 안난다는 것은 휴대성을 고려할 때 납득할수 있는 부분이 있고요. 그런데 정작 문제는 플레이북스에 책이 많이 없다는 것입니다. 베스트셀러 위주의 독서 습관을 가지셨다면 플레이북스를 이용하는 것도 괜찮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저같이 인문과학 서적 위주로 보는 사람들에게는 찾는 책이 거의 없네요. 저는 플레이북스에 인문과학에 연관된 책이 있으면 무조건 사보는 편인데 연관된 책이 많이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