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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모토360 롤리팝 업데이트 이후 배터리 효율에 엄청난 개선이 이뤄졌군요. 추천 0 IP 주소 203.232.xxx.243
글쓴이 HUFS_잔디광장 날짜 2014.12.21 21:44 조회 수 1401

언더케이지를 통해 알게 된 모토360.

배터리와 A/S가 마음에 걸리긴 했지만, 디자인에 빠져 구입하게 됐었습니다.

기어핏을 중고로 사용하다, 불편함이 전혀 없었지만 마침 아버님께 드리게 되어

또다시 기어핏을 사는것 보다는 모토360 을 구입하기로 결정하고,

사용한지 한달하고 일주일 정도가 지났네요.


솔직히 처음에는 배터리 타임에 약간의 아쉬움은 있었습니다.

기어핏의 말도 안되는 배터리 타임을 경험하고 난 이후여서 특히나 더 그렇게 느꼈던것 같아요.

아침 8시부터 충전없이 사용하다보면 오후 5시쯤 되었을 땐 블루투스를 끄고 사용해야

집에 돌아왔을 때 5% 내외 정도 남아 있을 정도의 배터리 효율이었으니까요.


그런데 이번주 초에 모토360 의 안드로이드 5.0 업데이트가 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됐습니다.

그치만 제 시계에는 어떠한 푸쉬나 알림도 없더군요.

system update 체크를 해보아도, 최신 상태라는 문구만 뜰 뿐 수요일 까지 푸쉬가 전혀 없었습니다.


아쉬운 마음에 블루투스 디버깅을 통해 강제로 펌웨어를 덮어 씌워볼까 고민도 했었는데,

마침 XDA 포럼에서 강제로 푸쉬알람을 끌어오는 방법이 있다 하여 따라해보니

신기하게도 펌웨어 다운로드를 시작하더군요.


업데이트 이후 하루는 안정화 시간으로 두고,

다음 날 부터 배터리를 체험해 봤는데, 엄청난 개선이 이루어졌더군요.

알림이 꽤 오는 편인데도 하루 이상 사용이 가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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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가 되니,  모토360 을 잘 샀다는 생각이 듭니다.

내년 상반기에 후속모델이 나온다고 하는데, 뭐 언제나 그렇듯 새 모델이 출시되면 약간 아쉽긴 하겠지요.

그렇지만 첫 모델을 샀다는 후회는 하지 않을 정도가 된 것 같습니다.


모토360 사용자분들을 위하여 제가 참고하였던 

업데이트 푸쉬를 강제로 띄우는 방법을 적어둘께요.. (항상 성공하는 것은 아닙니다만 상당환 확률로 가능합니다)



1. 시계와 핸드폰을 블루투스 페어링 상태로 두고, 모토360 의 설정(settings) -> 기기재설정 (Reset) 을 눌러 시계를 초기화 합니다. 이 때 핸드폰은 wi-fi 연결상태인 것이 좋습니다.

2. 초기화 되기 시작하면 그대로 두고, 핸드폰의 블루투스 설정 부분에서 페어링 해제 합니다.

3. 핸드폰의 android wear 어플리케이션을 삭제합니다. (데이터 삭제만으로는 부족하고 그냥 완전히 삭제를 해야 합니다)

4. 구글 플레이에서 android wear 어플을 다시 설치합니다. (안드로이드 웨어 재설치 중에 시계는 초기화가 거의 진행되었을 겁니다.)

5. 시계 언어설정에서 english 나 한국어 를 선택하고 다음화면으로 넘어갑니다.

6. 핸드폰에 새로 설치한 android wear 어플을 실행하고 시계와 핸드폰을 페어링 합니다.

7. 페어링이 끝나면, 핸드폰에서 먼저 페어링 완료 메세지가 뜰 겁니다. 핸드폰은 그대로 두고, 모토360 의 페어링이 완료될 때 까지 기다립니다.

8. 모토360 페어링이 끝나고 첫화면이 뜨면, 지체 없이 바로 설정 -> 정보 -> 시스템업데이트 를 클릭하세요.

9. 그러면 이전에는 보이지 않았던 다운로드 화면이 뜨면서 다운로드가 진행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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