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3gs 사용하고 난 뒤..

우와 폰으로 인터넷을 할 수 있구나?!
폰으로 와이파이 잡고 컴퓨터처럼 다 할 수 있었네?!
와 폰으로 다 할 수 있네?!
그럼 그동안 얘네들은 다 거짓말이었구나
어쩐지 되는게 하나도 없더라..

라고 뒷통수를 빡! 맞은것처럼 신세계였어요
3gs 출시되고 예약을 70차 이상 넘어가며 기다림 끝에 받았을때는
정말이지 내가 그동안 이딴걸 100만원이나 주고 샀구나 했습니다
네 저 옴니아, 햅틱 사용했어요..

애플에게 아직도 고맙게 생각합니다
하루라도 빨리 와이파이를 이렇게 사용할 수 있게 된 점,
소비자 입장에서 좋은 폰을 고를 수 있는 기준점을 준 것도..

이래저래 말이 많지만 솔직히 아이폰 아니었으면 좀 더디지 않았나 하는 의견에는 많이 공감하기도 합니다.

폰으로 거의 모든걸 하게 될 줄은 정말이지 꿈만 꿨어요

방 정리하다가 배터리가 부풀어 올라서 다 깨져버린 3gs가 나와서 반가운 마음에 올려봐요
제가 가장 오래 썼던 폰 이기도 하네요 3년정도 썼으니..

배터리 갈고 아이팟으로 써야겠어요
노래가 1500곡은 넘게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