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로 상경한지 3주가 다되가는데

어느순간 갑자기 통화시 상대편 소리가 들리지 않길래

통신사 문제인줄 알고 통신사에쪽에 문의해서 계속 알아보고

서울이라 높은건물이 많아서 3g데이터가 넘어오질 않아 생기는 문제인거 같다 라는 결론을 통신사측에서 내주어서 중계기까지 설치했건만

또 되질않아서(설치후 몇시간동안 되서 기뻐했지만 역시 안됨) 마지막 심정으로 삼성 서비스센터에 갔더니 

처음에도 서비스 직원이 문제를 찾이 못하다가 분해후 메인보드를 누르는 순간 신호음이 들려옴 

떨어뜨린적도 없고 굴린적도 없고 물에 빠뜨린적도 없고 구매한지 9개월이 채 안되건만

그래도 무상기간이라고 공짜수리후 개통늦어진다고 집에 들어가면 퀵으로 보내준다 해서 집에서 퀵으로 받았네요

자료가 대부분 날라가고 업데이트가 하나도 되있질 않아서 다시 복구하는데 힘이 들었지만 그래도 갑자기 메인보드 문제가 발생하니 

고쳐졌으니 상관없지만 경험상 한번 수리하면 그때부터 계속 문제가 발생되던데 한 1년만 더 쓸수있기를 바래야 겠네요

그나저나 KT 설치기사분이 벽까지 뚫고 벽을 타고 전봇대를 타다시피하면서 설치해준 중계기는 이제 필요가 없어보이는데

이걸 어카면될까요? 다시 가져가라고 해야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