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케회원답게 폰이야기만 하겠습니다.

첫번째 사진은 이탈리아 밀라노의 두오모 성당입니다.

이곳은 두번째입니다.

작년에는 갤럭시s7을 광고하고 있었는데 이번에는 노트 8을 광고 합니다.

재밌는 얘기로 이탈리아는 문화재를 보수할때 국고금을 잘 쓰지 않는다고 합니다.

위 사진 같은경우 삼성이 문화재를 보수하는 대가로 문화재의 전광판에 광고를 할수있습니다.

인파가 많은 곳이라 효과가 좋을것 같습니다.

두번째 사진은 바티칸 박물관 입구 입니다.

이곳 역시 한번쯤 들어보셨을 만한 작품 '천지창조'를 볼수 있는곳이라 인파가 어마어마 합니다.

서유럽 3국을 다니며 느낀겁니다만 이곳에서 삼성은 엄청난 인지도를 갖고 있는것 같습니다.

매장 및 광고가 삼성이 가장 많고 그다음이 화웨이(메이트 10 프로 엄청나게 광고하더군요.) 그리고 애플 이었습니다.

가이드분 말씀으로는 유학당시 친구가 삼성을 자국 기업으로 착각해서 말싸움까지 하다가 위키까지 켰다더군요.

그 이야기가 납득 될정도로 유럽은 우리나라 못지않게 주위가 삼성이 있었습니다.

해외에 와서 삼성 엘지만 보면 우리나라에 저런 대기업이 있다는게 자랑스럽더군요.

그쪽 사람들의 휴대폰 성향을 말씀드리겠습니다.(지하철,열차,관광지,호텔 에서 본 기준)

삼성이 가장 많았습니다. 하지만 기종을 보면 갤s6,s4,노트4 였으며 최근기종 s7,s8,노트8도 보이긴 하지만 아주 가끔씩입니다.

그리고 중국제 = 애플 순으로 사용하더군요 

1급 호텔임에도 우리나라에 비해 많은게 불편했습니다.

그 쪽 사람들은 불편한건 감수해도 아름답지 못한건 참을수 없으며, 최신기술을 꺼려 한다고 합니다.

스마트폰도 그저 전화,문자,인터넷,게임,.. 되기만 된다면 쓸때까지 쓰는 정신이 대단했습니다.

제가 s4였다면 최신기종으로 교체했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