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eeboard
�� �б�
제목 가용램이 많다 적다는 크게 문제될 것이 없습니다. 추천 0 IP 주소 116.37.xxx.137
글쓴이 체블 날짜 2014.10.03 13:11 조회 수 7958

아랫글에 가용램 이야기가 나와서 적어봅니다.



윈도우도 그렇고 안드로이드도 그렇고 계속해서 다다익램이란 이야기를 많이 씁니다.


램이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는 이야기인데, 왜 그런지는 알아야죠.



윈도우를 기준으로 잠시 이야기를 하자면, 윈도우 작업관리자 들어가서 보면


평소에 인터넷만 사용하는 분들이라면, 램이 남아도는걸 볼 수 있습니다. 많은 작업을 하지 않는다는 거죠.


인터넷도 켜놓고, 동영상 플레이어도 켜놓고, 게임도 켜놓고 하면 램 사용량이 급격히 늘어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윈도우가 백그라운드로 수십가지의 프로그램을 돌리는 것도 아니죠.


그리고, 컴퓨터는 껏다가 키는걸 모바일폰 보다 자주 합니다. (제 기준은... 그래요.. 폰은 한번 켜면 길게는 일주일도 가니...;;)




안드로이드 이야기로 돌아와서,


안드로이드는 램이 1G 일때도, 2G 일때도, 3G일때도 실질적으로 남아있는 램은 100~600 사이가 적당합니다.


1G일때는 200정도 남아있었을테고, 2G일때는 약 3~400 정도, 3G일때는 많게는 1G이상, 적게는 400이하도 보입니다.



안드로이드 특성상 멀티태스킹을 위해서 백그라운드로 어플들을 되게 많이 돌려둡니다.


안드로이드 시스템 - 앱 관리 - 실행중 들어가게되면, 현재 실행중인 어플리케이션들과, 캐시로 저장된 어플리케이션들이 있죠.


대부분 Ready 상태입니다. 누르면 바로 바로 띄울 수 있도록 말이죠..


특히 홈버튼을 사용하는 유저라면 더 심합니다. 백키로 끌 수 있는 어플들도 안끄고 돌린다는 이야기니 까요.



여기서 아이폰과 비교가 될 수 있는데, 아이폰의 멀티태스킹과 안드로이드는 다릅니다. 안드로이드 멀티태스킹은 윈도우에 가깝습니다.


게임을 켜놓고, 인터넷을 들어가서 검색좀 하고 다시 게임으로 넘어와도, 진행중이던 게임은 진행이 됩니다. (지원 안하는 게임도 있긴 합니다만..)


아이폰은, 홈버튼 눌러서 멀티태스킹을 하면, 작업중이던건 일시정지가 되어버립니다. 




안드로이드 쓰는 유저분들 대다수는 초창기 램이 1G이하일때는 태스크앱을 많이 쓰셨을 겁니다. 가뜩이내 램도 부족한데, 어플을 실행하면


기존에 있던 어플들을 끄고 새로 실행해야 하다보니 버벅임도 있고 느렸던 거죠. 그래서 태스크킬을 실행 함으로써 주기적으로 안쓰는 어플들을 죽이고


램을 확보 해왔었는데,



이제는 의미가 별로 없습니다. 애시당초 가용램이 4~600 사이가 항상 놀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용빈도가 낮은 놈들부터 죽여나가죠.


AP의 발달로 실행 속도도 빠르구요.


단, 백그라운드로 계속 돌아가면서 배터리를 잡아먹는 어플놈들이 있긴 합니다. 이런 것들 때문에 배터리 소모가 심할 수도 있습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안드로이드 램이 3G인데 왜 가용램이 500m 밖에 안되냐.. 라고 불평할 필요가 없습니다. 오히려 램을 사용하는 것이 휴대폰 성능에 걸맞게 잘 쓰고 있는겁니다.


램이 1G이상 남아 돌 정도에요.. 라고 하는건 그만큼 어플이 적게 깔려 있거나, 시스템에서 필요료 하는 램이 적은 것이겠죠. 사실 삼성이나 LG나.. 시스템에서


먹고 들어가는 램이 1.3G 이상입니다. CM11S 롬도 써 봤지만, (원플러스 원...) 얘는 애초에 시스템 램을 적게 먹어서 가용램이 많은것이 사실입니다.



한줄 요약.


램에 신경 쓰지 마시고 그냥 쓰시면 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언더케이지 게시판 이용안내 (11/11/2016 개정) [11] KGNEWS 2016.11.11 89992 0
공지 언더케이지 리뷰 관련 FAQ (2016.10.10) [26] UnderKG 2016.10.10 46608 1
공지 서비스 제휴 관련 안내입니다. [10] UnderKG 2014.06.25 120189 0
42112 아직도 부심부리시는 분들이 많은가 보군요 [36] Unknown 2016.12.09 1400 3
42111 언제부턴가 댓글이 [11] 달쥬 2017.02.16 910 3
42110 언더케이지 게시판에도 좋아요가 있으면좋겠어요 [2] 요한91 2016.06.08 360 3
42109 홈인증글 저만 불편한건가요... [27] SAVE 2016.05.03 1055 3
42108 대부분 제조사별 사용 후기 남겨봅니다. (루팅유저기준) [12] Eiqurt 2017.09.14 4200 3
42107 언더케이지 리뷰 초창기부터 봐오던 사람입니다. 공개적으로 처음 글 써봅니다. [14] 수려한달빛 2015.07.04 1398 3
42106 운영진 분들께 [1] CanAm 2015.07.04 443 3
42105 ------중립적인 입장 말씀드립니다(어느 누구의 잘못도 없습니다)------- [1] Sparky.M 2015.07.02 785 3
42104 안녕하세요. 화웨이입니다. [192] 화웨이 2015.06.19 5302 3
42103 왜 3자들이 난리인지 [4] 만두 2015.06.25 604 3
42102 삼성애니콜광고로 알아보는 핸드폰의 역사 [17] OMEGA킬리아크 2015.04.24 1827 3
42101 애플의 이상한 수리접수서 [7] 로하스 2015.04.07 755 3
42100 초성으로 댓글다는것 [29] 소니엑스페리아 2015.04.07 614 3
42099 강퇴 당해도 글올립니다. [13] 지극히평범한사람 2015.04.04 1167 3
42098 심심해서 촬영한 맥도날드 '디럭스 슈림프 버거' 언박싱 & 리뷰 [39] 발바리코트 2014.11.02 1911 3
42097 기묘한 의자와 모니터 조합 [2] file 주식은삼전 2023.05.03 1424 2
42096 의외로 한국적이었던(?) 갤럭시 S23 울트라 컬러들 [3] file Cory 2023.02.14 12901 2
42095 지금 이 시기에 이제품을 [2] G6혐오 2022.12.10 9875 2
42094 이번 S21은 역대급 망작이 될 것 같습니다. [9] 냐하... 2021.01.18 2167 2
42093 코로나 뉴스 보고 애플감성으로 만들어보았습니다. [13] file Cory 2020.12.20 157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