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물을 보기 전엔 모르는 거였군요.. 꽤나 예쁩니다

브라운 색깔은 사진만으로는 별로였는데 실제로 보니 워스트 컬러까지는 아닌 것 같구요

전작보다는 가로가 길어진 것이 꽤나 체감이 됩니다..만 불편하기보다는 오히려 전작보다는 손에 잡았을 때 편하더라구요
측면 다이아몬드 컷팅은 나름 괜찮았구요.. 스크래치를 조심해야겠지만..

지문인식 위치도 가장 정상적인 위치에 있어서 후면 지문센서를 단 삼성 플래그쉽 중에서는 가장 닿기 편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구요
(s9시리즈는 센서까지 닿으려면 손가락을 구부려야 해서 불편한 감이 있었어요)

s펜으로 사진 찍는건 생각보다 재밌고 편했어요
'블루투스가 추가된' s펜의 기능이 조금 더 많을 수 있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들기는 합니다

스크린에 손을 대지 않고 딸깍딸깍거리는게 왠지 재밌었어요ㅋㅋ

단, 노란색 s펜은 저는 별로였네요
금색보다는 야광 노란색에 가까웠어요.. 512기가 블루 컬러에 노랑 은색 두 개의 펜을 넣어줘서 다행이라는 생각

후면 카메라는 생각만큼은 그렇게 징그럽지는 않았어요
메인 카메라가 정중앙에 가깝게 위치해 있어서 메인 카메라 좌우로 카메라, 플래시와 센서 라는 균형감은 있어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궁금했던 ai카메라, 빅스비나 소프트웨어는 시간이 없어서 자세히 살펴보지를 못해서 생략하겠습니다ㅠㅠ

큰 혁신이 없는 해라서 s9 시리즈처럼 고전할 가능성이 높겠지만 내년 s10을 정말 기대하게 만드네요

그래도 s9시리즈는 s8시리즈 2018 에디션인가 싶었지만 노트9은 그 정도까지는 아니었지 않나 싶네요
미묘하지만 확실하게 다르다는 느낌이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