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eeboard
�� �б�
제목 이번 V30S ThinQ에 대해 추측해봤습니다 추천 0 IP 주소 14.50.xxx.134
글쓴이 피엘 날짜 2018.03.09 13:59 조회 수 1323

※ 주의 : 이 글은 사실을 개인의 견해대로 해석한 글입니다. 절대 검증된 팩트가 아님을 밝힙니다.

다운로드.jpg

지난 2017년 9월 21일, LG는 V30 기본 모델을 출시했습니다. 당시 입지는 노트8의 경쟁작이였으며, 아몰레드 등 V시리즈에 새로운 변화를 시도한 결과물이였죠. 2018년 2월 25일, MWC2018을 통해 LG는 V30 기반의 새 기기인 V30 ThinQ를 공개했습니다. 또한 같은 년 3월 9일 정식 출시 예정입니다. 필자는 여기서 의문이 들었습니다. 


V30 ThinQ는 일반 V30모델과 무엇이 다를까? 또한 신작이 아닌 V30의 리프레시 모델을 출시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그럼 뭐가 달라졌는지 알아봅시다. 단도직입적으로, V30과 대비하여 하드웨어적으로 달라진 점은 없습니다. 심지어 기기명(LGM-V300)과 서류상으로도 동일하여, 전파인증 마저 새로 받을 필요가 없는 V30과 완전하게 동일한 기기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다만, 기존 모로칸 블루에서 녹색 빛을 더한 '뉴 모로칸 블루'나 회색빛의 '뉴 플레티넘 그레이'등의 새로운 색상으로 출시합니다. 그럼 소프트웨어적으론 무엇이 다르냐, "공감형 AI"란 키워드를 바탕으로, 스마트폰 사용자가 자주 사용하는 기능에 AI를 접목시켰다고 합니다. 좀 더 풀어서 말하자면, 카메라로 사물을 비추면 피사체를 분석해 자동으로 최적의 촬영 모드를 추천하는 "AI 카메라", 사진을 찍으면 피사체의 정보를 알려주는, 경쟁사 삼성의 빅스비 비전과 유사하다고 볼 수 있는 "Q렌즈"기능이 추가되었으며, 구글과의 협력을 통해 구글 어시스턴트에서 LG만의 편의 기능을 음성으로 명령해 실행할 수 있는 명령어를 늘리고, 구글 어시스턴트에서 지원하지 않는 명령어는 Q보이스를 통해 대응합니다.


V30 유저분들은 바뀐점을 보고 당황하실 수도 있겠습니다. 기능 추가되고 색상 달라진 것이 전부면서 출시된지 한참 된 기기를 리프레시해서 새로 출시한 것도 의아하고, 더욱이 기존 기기는 차별받는다는 생각도 드시겠죠. 하지만, 걱정하지 마세요. 기존 기기 대비 소프트웨어적으로 기능이 추가된 것이 전부인지라 기존 V30에도 3월 9일자 업데이트를 통해 모든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고 합니다. 실제로, 기존 V30 모델이 업데이트를 통해 부트로고도 V30 ThinQ로 바뀌고 이번에 공개한 모든 기능이 적용된것을 확인했습니다. 그럼 왜 굳이 새 기기처럼 출시한거지? 란 의문이 남았죠.


제가 처음에 생각한 것은, 우선 작년 V30을 끝으로 조준호 사장이 은퇴했습니다. 또한 단순히 루머일 뿐일지라도 G시리즈를 파기한다는 소문도 돌았고, 아무래도 새 사장이 부임하면서 기존과는 전략이 바뀌며 새 기기를 출시하기 전에 공백기를 메꾸려고 재탕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출시 직전에 새로운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3월 9일 출시하는 V30S ThinQ는 800대 한정 소량 생산 모델로 분류한다는 공지를 내보냈다고 합니다. (물론, 엄밀히 말하면 시그니처 에디션과 같은 한정판 개념은 아닙니다. 단순히 초도 생산 물량이며, 추후 시장 상황에 따라 추가 생산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마케팅 또한 베스트샵 등에만 광고물을 비치하는 등 아예 새로운 모델이 출시했을 때보다 더 소극적입니다.


이걸 통해 예상해보건데, 이번 V30 ThinQ는 기존에 컬러바리에이션을 다르게 하여 출시하는 것과는 다르게, 공백기를 메꾸는 등 판매가 목적이 아닌거 같습니다. 즉, 새로운 기능 홍보가 목적이며, 고작 800대만 출시한것과 기존 기기에도 업데이트를 해준다는 점이 그 근거라고 할 수 있죠. 새로운 기능 홍보를 위해 새 기기를 출시한 것처럼 언론을 이용했다고 봐야 할거 같습니다. 새로운 기기라며 V30 ThinQ를 출시한 것은 그저 형식적인 거라고 볼 수 있죠.

lg-v30-official.jpg

정리하자면 V30 ThinQ 출시는 판매 목적이 아닌 새로운 기능 출시에 따른 마케팅의 일환이며, 소비자는 이 기기에 집중하지 말고 앞으로 나올 LG의 새 기기에 주목해야 할것입니다.


이번 V30 ThinQ 출시를 통해서 LG가 AI 등등 새로운 기술을 시도하고 있으며, 앞으로 출시될 LG전자의 새 기기에 그것들을 활용한 기능을 선보일 것이라 예측할 수 있겠습니다.



홍보는 아니고 보기 편하시라고 링크 올립니다

원문으로 보기 : https://blog.naver.com/daniel6789/221225096030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언더케이지 게시판 이용안내 (11/11/2016 개정) [11] KGNEWS 2016.11.11 89981 0
공지 언더케이지 리뷰 관련 FAQ (2016.10.10) [26] UnderKG 2016.10.10 46600 1
공지 서비스 제휴 관련 안내입니다. [10] UnderKG 2014.06.25 120026 0
42075 버즈 플러스 리뷰.... [1] 가령 2020.04.23 745 2
42074 앱등이냐 삼엽이냐문제가 아니에요. 어제리뷰는 너싫어에요 [2] 미롱 2020.04.23 2518 2
42073 아이폰SE(2)가 확실한 건 [44] 키리스 2020.04.16 1633 2
42072 온라인개학 후기.. [19] 언더케이지사랑해요 2020.04.09 2154 2
42071 갤럭시 S20 울트라 리뷰를 보고 아이폰은 완벽에 가깝다 [12] 머가조아 2020.04.05 2500 2
42070 언케는 그냥 애플빠에요 [13] 깊은고뇌 2020.04.23 1962 2
42069 스마트폰 인덕션 디자인을 보면.. [8] yong 2020.01.11 2482 2
42068 유튜브 현재상황 [5] greenman 2020.04.23 1720 2
42067 갤럭시 z 플립3 [15] file KMC_519 2021.05.03 4051 2
42066 한글날 맞이 그래픽카드 포장..증폭! Sheep201 2019.10.08 732 2
42065 갤럭시 노트의 부흥을 위한 제언 - (1) 문제점 [10] Differin 2019.09.11 1682 2
42064 노트10+ [5] Note10 LTE 2019.08.21 1331 2
42063 s8로찍은 사진모음! [6] 즁it 2019.08.03 997 2
42062 "화면에서 소리가 나면 어떨까?!" 리믹스 [7] StaK 2019.05.08 1475 2
42061 갤폴드 유저분 안심하십시오 [19] iiVSX 2019.04.19 2573 2
42060 스포티파이로 갈아 탈 이유, 스포티파이를 피할 이유 [4] hl2master 2019.03.19 2644 2
42059 이건또 무슨ㅋㅋㅋㅋㅋㅋ [16] LA닭갈비 2019.03.05 1747 2
42058 갤워치 액티브;; [4] P.K.Black.up 2019.02.21 566 2
42057 오늘 9시 유튜브 라이브로 이벤트 당첨자 발표하는거 아니었나요? [6] 책읽는나무 2018.10.23 976 2
42056 서피스 가성비 [4] 노키아온더헤븐스도어 2018.10.07 1174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