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자바 에뮬레이터로 모바일 게임 하는데 최적화되었다는 점입니다. 놈2야 뭐 다들 기억하실 정도로 잘만든 게임이고.. 이렇게 키에 맵핑해서 하니 진짜 그때 시절 기분으로 하는거 같아요.

여튼, 얼마 전에 아는 분한테서 안쓰는 폴더형 스마트폰 2대와 더불어 피쳐폰 12대까지 받았습니다. 갤럭시 폴더랑 와인 스마트인데, 와인 스마트는 외관 상태도 좋지 못하거니와 용량이 너무 협소해서 쓰기엔 부적합해서 저렴하게 팔아먹을 예정이고.. 갤럭시 폴더는 윗쪽의 크랙을 빼면 사용하는데 큰 문제도 없고 사양도 그럭저럭 나쁘지 않아 저렇게 특수한 게임용 & 에뮬레이터용으로 쓰고 있습니다. DS 게임이랑 플스1 게임이 잘 돌아가더라고요. 물론 업스케일링 옵션 쓰는 순간 프레임 박살나는건 어쩔 수 없더군요.

여튼.. 재밌는 기기를 하나 얻은 기분입니다. 와인 스마트는 갤럭시 폴더랑 용도가 겹쳐 팔아먹어야 하고 남은 피쳐폰 12대는 자원 재활용업체에게 금 추출용으로 넘겨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