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6월 프랑스 칸에서 열린 국제광고제에 1주일간 출장을 다녀왔는데, 

칸에서 차로 50분정도 거리에 있는 Eze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햇볕이 쨍쨍하던 더운날, 땀흘리며 좁은 골목골목을 올라가다 마을 정상에서 마주한 장관입니다. 

바로 코앞에, 발 끝에 지중해가 넘실대고 있네요. 

정상에서의 상쾌한 바람, 바다 내음, 눈 앞에 풍경, 고요함. 

무엇하나 부족한게 없었던 순간입니다. 

단 하나, 와이프와 함께하지 못해 너무나 아쉬움이 컸던 곳이기도 합니다. 

+기종: LG Vu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