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eeboard
�� �б�
제목 Unbox your phone 추천 1 IP 주소 1.224.xxx.171
글쓴이 Ssean 날짜 2017.03.30 01:37 조회 수 1439

지금까지 스마트폰은 애플의 잔향에 갖혀있었습니다. Iphone. 스마트폰의 새 지평선을 열었고 이 세상 스마트폰의 기준이 되었던.


레티나 디스플레이. Siri. 홈버튼 지문인식 (대고 있으면 풀리는 혁신적 직관성). 스마트폰의 표준과도 같았던 아이폰


드디어 그 표준. Your phone을 열어 그 속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 삼성


너무 찬양한다 생각하시나요? 한가지씩 뜯어보죠.


1. 인피니티 디스플레이

우리는 꿈꿔왔습니다. 제로베젤. 즉 공간에 아무런 제약 없이 둥둥 떠다니는듯한 디스플레이. 우리는 그러한 경험을 원했습니다.

그런데 지금까지의 폰들은 어떠합니까. 제로베젤이라 주장하는 미믹스조차 두터운 프레임에 쌓여 우리가 원하는 경험을 주지는 못했습니다.


인피니티 디스플레이. 아이폰이 원래 세상에 있던 지문인식이라는 기술로 혁신적 직관성을 가져왔듯. 제로베젤이라는 세상이 원하던 기준을 이용하여 프레임에 갇히지 않은듯한 경험. 이 새로운 경험을 연 인피니티 디스플레이.


2. 빅스비

기존까지의 음성비서는 역시나 siri를 따라갔습니다. 음성을 인식하고 대화하고 명령을 수행하고.

여기 빅스비. 화면에서 일어나는 일을 인식하고 카메라라는 새로운 감각을 인공 비서에게 수여했습니다. 역시나 기준을 깨고 새로운 진일보.


3. 안면인식

여담으로 티져는 좁아진베젤을 강조하는게 맞았습니다. 홈버튼은 아직도 있거든요. 안보일뿐(invisible). 우리는그 홈버튼을 누르고 쳐다보면..... 와우 잠금해제. 우리의 얼굴을 볼 필요도 없습니다. 손가락을 가져다 댈 이유도 눈을 카메라와 맞출 필요도 없어요. 그저 바라보기만 하면 될뿐. 이것은 touch and hold의 잠금해제의 기준에서 탈피한 nontouch 잠금해제.


4. 미니pc를 집어삼키다.

여기가 제가 지금 이렇게까지 감탄하는 이유입니다.

기존까지 스마트폰은 스마트폰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삼성dex. 아직은 희미하지만 pc와 스마트폰의 경계를 허무려는 시도라고 보여집니다. 스마트폰이 점점 발전함에 따라 pc의 사용용도는 점점 줄어갔습니다. 하지만 pc 인터페이스의 개방감과 생산성 덕에 pc시장은 아직은 활성화 되어있습니다. (업무용, 게임용으로 컴퓨터를 사용하시는분 제외하고) Pc를 그저 웹서핑, 간단한 프레젠테이션 준비용으로 사용하시는 분들께는 삼성 dex는 즉 컴퓨터와 같습니다.


스마트폰에게 부여된 여러 기준들을 깨 부수고 Unbox된 our phone.

중국제들의 발전 없는 카피덕에 스마트폰이라는 것은 이미 완성, 즉 더 발전될 것이 없는 기준으로 보여지고. 심지어 애플조차 트렌드체이서라고 불리우는 요즈음.

삼성의 이런 기준을 깨는 새로운 시도들은 박수받아 마땅합니다. 오랫만에, 아니 처음으로 삼성에게 혁신이라는 말이 어울리는 폰이 탄생했네요.

New era of smartphone.

UNBOX YOUR PHONE


P.s. 10만원짜리 이어폰 번들로 넣어준다고하네요

새로워진 기어360. 꽤나 자신있어보이더군요. 영상의 패러디임을 바꿀수 있을지?

모션인식 기어 vr 컨트롤러. 가상세계에 우리가 개입하는 여지를 만들어줬네요.(이건 원래부터 있었던거긴하지만) 문제는 컨텐츠

근데 언팩 엄청 재밌어졌네요! 고동진 사장님 말씀도 잘하시고.. 볼거리도 풍성하고


이 글의 요지는 삼성이 기존 스마트폰의 기준에 안주하지 않고 한발 더 나아가 그 기준을 깨부수었다는데 의의를 두고 있습니다.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그 효용성과 효율성은 써봐야 알겠죠..?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언더케이지 게시판 이용안내 (11/11/2016 개정) [11] KGNEWS 2016.11.11 89988 0
공지 언더케이지 리뷰 관련 FAQ (2016.10.10) [26] UnderKG 2016.10.10 46602 1
공지 서비스 제휴 관련 안내입니다. [10] UnderKG 2014.06.25 120141 0
42051 삼성 누가 업데이트 예정 기기 [10] ia297 2017.01.13 9308 0
42050 스냅드래곤 8 Gen 1 성능 종합 [3] 키리스 2021.12.09 9222 0
42049 UNDERkg x OnePlus 초대장 2차 이벤트! [34] file UnderKG 2014.07.30 9211 1
42048 S23 울트라에 사용될 200MP 사진 샘플 [1] file minjae1025 2022.10.31 9148 0
42047 [uk] 아이언2 vs G3 vs S5 디스플레이 비교 [20] file MaxClear 2014.07.07 9119 0
42046 알리에서 샤오미꺼 [3] 알쏭달성 2023.03.03 9116 0
42045 아몰레드의 플리커 현상에 대해.. [8] C7 2016.04.18 9054 0
42044 독감 조심하세요 [1] 범고래영고래 2022.12.06 8963 1
42043 LG 올데이그램, 어떤 모델이 좋을까? 간단한 모델 구분법. [14] file 김나신 2017.01.19 8957 0
42042 갤럭시 S7에 빅스비 apk 적용 [5] file CopyCat 2017.04.02 8953 0
42041 다른 앱이 마이크 사용 중이라 빅스비가 안 된대요. [22] 수락 2018.12.26 8940 0
42040 갤럭시 S9, S10, S10+, 노트9 크기 비교 [9] 노키아온더헤븐스도어 2019.02.06 8918 0
42039 유럽 220v 플러그 한국에서도 맞나요?? [8] 말총 2014.05.17 8887 0
42038 서피스 관련 질문 몇개 [1] Cheesll 2022.12.20 8866 0
42037 진심 애플 불매해야겠어요. [54] C2255 2014.08.15 8844 0
42036 언케 알리 이벤트로 시킨 맥세이프 보조배터리 도착했네요 dkfhsbj 2022.11.02 8826 1
42035 SK 개편된 다이렉트 플랜 정리해봤어요 [4] 두루미참치 2022.12.30 8797 0
42034 갤럭시최적화모드가 어느정도왜곡되있냐면요 [18] aksdlw 2018.05.11 8770 0
42033 그냥 궁금해서 그러는데... 쌈마이가 무슨 뜻인가요??? [4] Unknown 2014.05.13 8764 0
42032 역대 한국 아이폰 출고가 모음 2022년 버전 [3] R3B3LL10N 2022.12.17 8737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