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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기어2 사용자가 말하는 스마트 워치 살 때 고려해야할 점들. 추천 0 IP 주소 182.215.xxx.76
글쓴이 그럴수있지 날짜 2014.07.31 18:07 조회 수 5200

6월 달 초에 기어2를 아주 싸게 살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사게 되었고,

2달 가까이 쓰게 되면서 느끼게 된 점들이 많이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제 경험을 보시고 좋은 판단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1. 무조건 싸야 한다.


기어2는 정식 가격은 36만3천원이고

기어2 네오와 핏은 24만 2천원입니다. (삼성꺼만 얘기하겠습니다.)


하지만 판매 시작 한달도 되지 않아 인터넷이나 여러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암암리에 50%할인으로 팔고 있죠.

저도 비슷한 방식(?)으로 60% 싸게 사서 15만원 주고 샀습니다.

출고가 그대로 사시는 건 좀 무리 인듯하고 굳이 비싼걸 싸게 주지 않아도 스마트 와치는 싼게 비지떡입니다.


기능에 비해 아직 가격이 많이 비싼 건 사실이고, 기어 시리즈 자체도 기능을 잡다한 걸 많이 넣었으나 쓸만한건 많지 않습니다.

가격에 합당한 기능이 탑재된 스마트와치나 웨어러블 기기가 아닌 이상 20만원 이상 주지 마시고 사는게 좋을 듯 합니다.

(물론 구글 글래스 같은건 제외)


2. 디자인이 예뻐야 한다.


개인적으로 새로운 기기들을 사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었기에 기어1때 욕을 많이 먹어도 사보려고 했습니다.

삼성 매장에 갔는데 두둥!! 정말 전자발찌 같이 생겼더라는 겁니다..... 어이..상실.....

여러분들이 차고 다닐 시계나 다른 기기들이므로 디자인이 예쁘면 장땡입니다.

 

그럼 기어2는 예쁘냐고요? 제 눈에는요...

근데 진짜 이쁜데 사람들이 왜 몰라봐 줄까요...

KakaoTalk_20140731_174715869.jpg

KakaoTalk_20140731_174716349.jpg

그 이외에


3. 카메라는 필요 없다

정말 필요 없습니다. 옛날 엘지가 내놓은 와치폰 같이 영상통화 쓸거 아님 그 이외에는 쓸모가 전혀 없습니다.

게다가 기어2는 카메라가 정면이 아닌 수평을 바라보고 있어서 찍기에도 굉장히 애매합니다.


4. 운동기능 좋아 좋아

GPS를 이용하는 줄 알았는데 GPS가 아닌 사람 걸음걸이를 이용해 측정합니다.

걸음걸이 수에 맞는 칼로리와 운동거리를 측정하는 듯합니다. (개인차가 굉장히 심할텐데 이 부분은 어떻게 처리한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피트니스 클럽에서 운동할 때 트레드밀에서 측정하는 칼로리 거리와 기어2가 측정하는 것과 매우 유사합니다.)

다만 아직도 삼성이 갤5이외의 스마트폰과 기어 시리즈와 운동 기록 연동 문제 해결안되서 따로 놀고 있습니다.)


여기까지는 여러분들이 보통 생각하시는 점들일 겁니다. 이제부터 많이 생각해보시지 않은 부분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 Always-on 기능은 필수다


지금까지 스마트와치 중 이 기능이 있는 것은 지와치 뿐이지만 매우 중요합니다.

일단, 기어2는 손목의 움직임을 가속도 센서가 파악해서 시계를 보는 행동을 할 때 자동으로 화면이 커지거나 홈버튼을 눌러야 합니다

이 기능은 99% 잘 작동합니다. 문제는 1%의 경우의 수죠.  1%의 작동되지 않는 불편함 때문에 짜증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100% 잘 작동하는 기기이거나 항상 화면이 밝기가 낮더라도 켜져있는 건 필수로 보입니다.

이 기능의 연속선 상으로 직사광선 밑에서도 잘보이는 야외시인성도 매우 중요합니다. 기어2에서는 이 기능을 제한적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화면 밝기 최대 + 채도 명암 조작해서 밖에서도 잘 보입니다.)



2. 전화 받기 기능 및 걸기는 꽤나 편하다.


다들 알림 기능만 생각하시고 이 기능은 쓸데 없다고 생각들 하시느데 굉장히 편할 때가 많습니다. 양 손을 쓸 수 없을 때나 스마트폰이 가방에 있을 때 또는 내 주위에 없을 때 (물론 10~ 15m 이상 스마트폰과 떨어져있으면 불가능합니다. 자체적으로 통신칩이 있거나 한건 아니거든요.)  간단히 받는데는 굉장히 편리합니다. 기어2 (기어2 네오도 마찬가지) 같은 경우에는 마이크와 스피커가 기기 양쪽에 달려있어서 통화나 알람, 녹음등이 가능한데 스피커가 굉장히 큽니다. 보통 쓸 데는 저는 스피커 음량은 중간으로 놓고 쓰는데도 전혀 지장없습니다. 필요 없을 것 같다고 저도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완전 괜찮은 기능이고 꼭 필요한 기능으로 생각합니다. 물론 가벼운 기능을 원하시는 분들께는 추천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웬만하면 이 기능이 있는 웨어러블 기기를 사는게 좋으실 겁니다. (생각보다 진짜 좋아용)

여기에 마이크가 있는 스마트 와치를 사시는게 좋을 듯해요. 삼성 S voice가 여기서 빛을 발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간단한 문자 내용이나 날씨, 다른 기능등은 이걸로 만족스럽게 음성인식으로 사용중입니다. 애플에서 아이타임 내놓게 되면 꼭 시리 넣었으면 좋겠습니다.

다만 전화 받을 때 뻘줌함은 시간이 해결해 줄거라고 생각합니다.


3. 배터리는 3~4일만 가도 충분하다.


배터리는 최소 이틀은 가야 사용에 불편함이 없지만 3~4일 그 이상은 필요 없을 듯 합니다.

저는 가끔씩 집에 개인적인 사정때문에 못들어가는 경우가 발생하는데 스마트폰이 먼저 꺼지지 절대 제 기어2가 먼저꺼지진 않더군요.

다시 말해서 스마트 워치의 대부분은 모두 스마트폰을 기반으로 발생한 기기이기 때문에 스마트폰이 없으면 대부분 통신관련 기능은 쓸 수 없습니다. 따라서 스마트폰 보다 오래가는 배터리는 의미 없어요.

(그런 의미에서 삼성, 요번엔 좀 배터리 긴걸로 해줘요)

그렇다고 하루밖에 안가는건 별로 추천하지 않습니다.

스마트 워치 쓰시는 분들은 알겠지만 스마트폰보다 충전하는 주기가 깁니다. (저같은 경우 3일에 한번)

따라서 하루밖에 안가는 시계라면 충전시키는게 꽤나 짜증납니다. (웬지는 모르겠어요. 스마트폰 충전을 그냥하는데 이건 굉장히 하기 싫어요)



4. 스마트 워치에 한하여 무게나 화면 크기는 더 커도 상관없을듯.... ( 두께는 좀 줄이고)


혹시 기어2나 기어핏이나 실물을 보시지 못한 분은 이 2개 기기가 되게 클거라고 생각하시는데 제가 지금 쓰고 있는 메탈시계와 비교해도 큰 차이가 없습니다. 오히려 두께나 무게는 스마트와치가 훨씬 가볍습니다. 더 가벼워질 필요가 없을 듯하고 그냥 화면을 더 키우되 손목의 유선형을 기어핏처럼 따라가줬으면 해요. 옷에 불편함을 느끼면 안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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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 비교 사진 -- 생각보다 크지 않습니다.


사실 기어2를 제값내고 샀으면 좀 아까웠을 텐데 이 정도 가격에 사닌 꽤나 쓸만한 기능들이 있음을 알았습니다.

사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이런 점 고려했으면 좋겠고요.

적당한 시기는 아마 삼성이나 엘지 등 제품들은 모토360이나 애플 아이타임 나오면 사는게 유리할겁니다.

(가격이 폭락할테니까요 ㅎㅎ)

꼭 사고 싶으신 분들은 사는 것 괜찮아요 그렇다고 저는 모든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은 만큼의 퀄리티가 아직 나오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기어2도요..... 미안하다~!!!


아그리고 기어2 사실 분들 꼭 손목시계줄 중 버클 보호필름 사세요. 제 메탈시계도 잔기스가 손목 밑 부분에 많은데 기어2도 마찬가지 입니다. 줄이 대부분은 고무로 되어 있으나 버클 부분은 메탈로 보이거든요. (근데 플라스틱인것 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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