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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원플러스원 간단 사용기입니다 추천 0 IP 주소 125.177.xxx.62
글쓴이 꿀동 날짜 2014.08.04 23:02 조회 수 4991

알리에서 구매해서 약 일주일간 원플러스원 폰을 써봤습니다.

장점도 단점도 있는데 2년 정도는 버텨줄만한 폰이 아닐까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underkg 리뷰에 등장했듯이 국내 통화품질에 관한 문제는 좀 고질적인 것 같습니다.

오늘 낮에 걸려온 전화를 받는데, 상대방 목소리가 안들려서 (상대방은 제 목소리가 들렸다네요)

당황했습니다. 재부팅하고 걸어보니까 그제서야 가능하더라고요.

저야 아직 학생이고 별달리 비즈니스적인 일이 없어 다행입니다만, 

통화가 중요한 분들이라면 몹시 불편하실 수도 있는 문제죠..


미처 쓰지 못한 것 중에.. 발열량이랑 배터리는 준수한 수준이에요.

예를 들어... 2시간 여 영화한편 본 후에 보면 오 퍼센트 떨어져있는 정도..?

그렇게 뜨겁지 않고요 -_-;; 



사용기 말고 번외로 구입기는 http://qilin.tistory.com/1153 요기 있습니당

같이 올릴까 하다가 길어질것 같아 주소로 올려봅니다.

좀더 자세히 써야하는데 지식이 부족해 이 정도가 한계네요 ㅜㅜ

긁어오느라 반말이라 죄송합니다. 원플러스 폰 기존에 쓰시는 분이라던가,

앞으로 쓰실 분들은 함께 정보 공유할 수 있었음 좋겠어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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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boxing 과정은 인터넷에 차고넘칠테니 최소한으로 줄여본다. 위에 벌려놓은 부품이 배송된 것들의 전부다. 박스는 국내의 대표 업체들이 제공하는 것보다 훨씬 더 단단하고 견고하고 아름다웠다. 돌돌 말려있는 USB 선만 보더라도 꽤나 신경쓰는구나 여겨질 정도다. 구입할 때 고민하던 케이스 문제도 속시원히 해결되었다. 통신사가 정식 수입하지 않는 상황이라 국내에서 스마트폰 악세서리 확보가 힘들거라 예상했다. AS 확보도 어려우니 되도록 떨어뜨리지 않으면서 튼튼하게 보관해야 하기에 악세서리는 필수였다. 살때마다 따라 붙을지도 모르는 선적료와 걸리는 기간을 따져보면 일괄 구매해놓는게 낫겠다 싶었다. 마침 원플러스사에서 Wood 재질의 판넬을 출시한다길래 고민하고 있는데, 다행히 판매자가 케이스와 필름을 더해주었다. Devia 라는 회사 제품이 왔는데 어느 정도의 퀄리티를 점하고 있는 회사인지는 모르겠다. 쓸데없이 손재주를 발휘하여 업체 못지않은 실력으로 깔끔하게 필름을 부착하고 흐뭇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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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플러스에 관심있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16GB 는 화이트, 64GB는 블랙만 제공된다고 착각하는데 실상 색상 선택은 얼마든지 가능하다. 물량이 없어서 가격대가 올라갈 뿐이다. 나는 각질제거제나, 사포 등등으로 불리는 블랙 재질이 사고싶었는데 시간과 경제적 압박을 받아 16GB 화이트 제품을 구매했다. 결과적으로 만족스럽다. 캐슈넛으로 만들었다는 판넬은 눈부신 하얀색도 아니면서 은빛 베젤과 절묘하게 어울린다. 투명 케이스로 보니 흰둥이가 오히려 훨씬 낫다. 유격이 어긋났다던가 하는 기초적 실수를 검토해볼 제품은 아니다. 한번 쓰다듬어보면 매우 견고하다는 느낌을 받게된다. 구매 이전에 열심히 살펴본 G3에도 밀리지 않을 뿐더러 전면부에 로고가 없으니 외려 더 깔끔해보인다. 거슬리는 점이라면 전원버튼이 슬쩍 달깍댄다는 점. 이어폰 단자는 상단부로 갔고, 스피커와 마이크로핀은 하단부에 위치해있다. 재밌는건, 보통의 마이크로핀 방향과 상하를 반대로 만들어놓았다는거다. 중국폰의 특성인지는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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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을 넣어보니 대략 40퍼센트 정도의 충전이 되어있다. 사이노젠모드가 장착되어 왔는데, 한글을 선택할 수 있게 되어있다. 다만 모든 메뉴가 한글은 아니라서 아주 기본적인 수준의 독해능력은 필요한 정도다. 줄곧 넥서스 레퍼런스 폰을 이용해온 나로서는 큰 불편함을 느끼지 못했다. 화면은  맑고 선명했다. 삼성처럼 과한 아몰레드가 아니라는 점은 좋다. 그렇다고 LG 처럼 차분하고 깨끗한 계열의 색감도 아닌데, 색온도는 직접 설정이 가능하니 큰 문제는 되지 않는다. 초기 설정대로 하고 실내에서 사용해보니 눈이 크게 피로하지 않아 좋았다. 다만 차 안이나 햇볕 아래서 바라보다보면 문득 보이지 않는 순간이 있어 곤란한 적이 있다. 고릴라글래스야 워낙 튼튼한 녀석 (아이폰6는 사파이어를 들고나올듯 하다만) 이고, 실제의 인식률도 아주 좋은 편이다. 노크 기능이 있는줄은 몰랐는데 어쩌다보니 똑똑 두드릴때마다 화면이 켜진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좋은 정도를 넘어 예민한 수준으로 반응하길래 일단 꺼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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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과 내장재 모두 흡족한 편이니 벤치를 돌려보려고 google play 에 접속해보니 통신 설정이 되어있지 않은 상황이다. 유심없이 휴대용 핫스팟을 잡으려니 잘 안된다. 결국은 갈아끼워야겠네 생각하고 보니 문득 현재 사용하는 유심칩은 마이크로 사이즈가 아니라는 데에 생각이 미쳤다. 다음날 아침까지 기다렸다가 통신사 옮기는 김에 유심칩까지 구매하면 되는데, 도저히 그 밤을 그냥 보낼 수가 없었다. 찾아보니 일반 유심은 쓱쓱 잘라서 마이크로 사이즈로 만들 수 있다는거다. 도안을 프린트해서 어쩌구 저쩌구 하길래 눈대중으로 보니, 그냥도 슥슥 해낼 수 있겠다 싶었다. 다른건 몰라도 가위질에는 제법 자신이 있는지라 곧바로 기합넣고 양귀퉁이를 잘라버렸다. 원플러스 로고 바로 위의 하얀색 부품이 마이크로 유심칩을 장착하는 부분이다. 맨위 일반 사이즈의 유심칩을 전후좌우 자르고, 가생이 한번 더 부드럽게 둥글려 딱맞는 사이즈로 만들면 아래가 된다. 소싯적 카드좀 잘라본 분이면 어렵지 않게 해내실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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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쯤에서 예상치 못한 시련을 겪었다. 유심칩 장착까지는 완벽했는데 네트워크 인식을 못하는거다. 상단바 모양이 변한걸 보니 인식이 된건 분명한데 말이다. 설정 창에 들어가 모바일 네트워크 부분을 on 해주고 기본 네트워크 유형을 내가 사용하던 3g 로 바꿔줬다. 네트워크 운영자 설정을 해도 계속 정신을 못차리길래 고민을 하다가, APN 을 수동으로 잡아보자는 생각이 들어 검색신공을 시전했다. 어려울것 없다. 추가버튼을 누르고 직접 본인이 이용하는 통신사 APN을 설정해주면 되는 일이다. APN 은 alwayson.ktfwing.com , 포트는 9082 , MMSC 에는 http://mmsc.ktfwing.com:9082 라고 직접 입력해주자. 선택해준 뒤 재부팅 하면 비로소 KT 3G망이 잡히기 시작한다. 곧바로 google play 에 들어가 백신 프로그램부터 깔아주고, 계절을 이용해 이전 스마트폰에 깔려있던 앱들을 옮겨온다. 그 와중에 안투투 벤치마크를 설치해서 돌려보니 결과물이 맘에 든다. 안투투 베타를 돌려봐도 역시 우월한 성능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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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사용해보니 크고 작은 문제점들, 남에게는 불편하지만 내게는 크게 거슬리지 않는 몇가지를 발견했다. 배터리 충전속도가 굉장히 느릿하다는 것과, 화면 하단부 1cm 정도 노리끼리한 부분이 있는건 사실이다. 고칠 수 있으면 좋겠지만 공정자체의 문제같아 디스플레이 설정으로 해결될 문제는 아닌듯 싶다. 인터페이스는 순정롬의 끝판왕이라고 생각하면 되고, 안드로이드 기능을 십분 사용하기 때문에 신용카드 기능이나 GPS도 무리없이 잘 잡는다. 기본 음량은 매우 짱짱해서 휴대용 스피커 수준이고, 무음모드를 많이 쓰는 습성상 진동은 적당히 잔잔하여 (오히려) 마음에 든다. 다만 가장 큰 문제가 통화 시의 품질과 음량이다. 하루 한시간 정도씩 통화를 하면서 관찰해본 결과, 중간중간 소리가 작아지거나 안들리는 순간이 있다. 반면 카톡의 m-voip 는 훨씬 훌륭해졌다는게 특이하다. 사실 해결방법은 간단한데, 통화기능이 탑재된 이어폰을 쓰면 문제가 없다. 주파수의 문제 (LTE로 넘어가면 괜찮을까?) 인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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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참, 카메라가 만족스럽다. 24인치 모니터에서 펼쳐볼 때 크게 거리낌이 들지않는 화질이다. 아직 많이 찍어본 것이 아니라 확언할 수 없지만 스마트폰이 꽤 노력했구나 여겨줄만 하다. 화이트밸런스는 별로지만 초점은 알아서 잘 맞춘다. 무엇보다 괄목해봄직한 것은 뷰티모드를 사용했을시 환상의 셀카폰으로 돌변한다는 점이다. 오랜만에 친구들을 만나서, 각자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어보는데 다들 내 스마트폰으로 넘어오겠다고 탐을 내더라. 내장된 카메라가 왠만한 잡티와 피부톤을 알아서 보정해주며 편집모드도 괜찮다. 조리개가 밝은것 같지는 않은데 어둑시니한 공간 (JJ 마호니스) 에서도 저 정도의 색감은 구현할 수 있다.  아울러 <니드포 스피드>를 돌려본 결과 동영상도 매끄럽게 돌아가는 수준이다. underkg 에서는 8.2 점을 받았지만, 개인적으론 8.8 정도를 주고싶다. 64GB로 사지못한게 가장 큰 아쉬움일 정도다. 향후 안드로이드L 이 적용된 one 폰은 또 어떤 모습일까. 앞으로 2년 정도 재밌게 잘 버틸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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