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오는 3월 8일 출시예정인 슈팅 RPG '톰 클랜시의 더 디비전'과 결합한 엑스박스 원 더 디비전 1TB 번들을 3월 1일 발매한다.

이번 상품은 1TB 본체와 무선 컨트롤러, '톰 클랜시의 더 디비전' 디지털 다운로드 코드 등이 포함돼 있으며 오는 2월 17일부터 동서게임몰과 11번가, G마켓, 옥션, 인터파크 등에서 사전 예약 판매가 진행된다. 한정 수량 소진 시 판매는 사전 종료될 수 있으며 가격은 49만 8000원이다.

회사 측은 엑스박스 원 더 디비전 1TB 번들을 사전 예약을 통해 구매하는 유저 전원에게 엑스박스 전용 무기 스킨을 포함한 게임 내 아이템을 30% 할인받을 수 있는 '엑스박스 라이브 더 디비전 에디션' 3개월 이용권과 추가 DLC 1종이 포함된 엑스박스 원용 '헤일로 5: 가디언즈 타이틀'을 제공한다.

더불어 추첨을 통해 선정된 9명에게는 더 디비전 요원 시계 레플리카를 증정하며 추가 추첨된 1명에게는 예약 구매한 번들의 본체를 엑스박스 원 특별 한정판 자개 콘솔로 제작해 준다.

한편, '톰 클랜시의 더 디비전'은 미국 군부에서 실제 진행됐던 바이오테러리즘 시뮬레이션을 바탕으로 제작된 오픈 월드 형식의 게임이며 유저들은 패닉 상태에 빠진 뉴욕에서 특수부대 '더 디비전'의 일원이 돼 여러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김훈기 기자 skyhk0418@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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