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 자동차가 디자인 탈바꿈 하기 시작한것은, 피터슈라이어가 디자인책임을 맏기 시작하면서 부터인것 같습니다. 자동차 디자인도 패션처럼 유행이 있어 큰 틀에선 벗어나지 않습니다. 고급일수록 우드와 아날로그 시계, 차량내부 핸들포함 가니쉬 라인적용 등 마치 스마트폰이 플라스틱>크롬>메탈 유행처럼 번지듯이 말이죠. 따라하기 보단 그냥 요즘 디자인흐름 이라고 보면 될듯

하지만 모노그릴은 빼박이죠

흠...디자인 수장이 같다보니...아무래도 비슷한느낌을 지울수가 없을지도~근대꼭따라했다기보단..요즘 잘 자리잡아가던대....아..아이오닉...은...제발....그디자인이아니길...영..어색하던대...이상한것까지...프리우스처럼 될필요는 없을탠대..ㅠㅠ 공기저항때문인가 ㅠㅜ

흠....기아의 K9의 경우 피터슈라이어가 BMW 5시리즈를 따라한것 아니냐는 질문에 그것은 우리에게 최고의 칭찬이라고 답변을 한적이 있죠....
노래, 그림, 영화 등등 디자인 역시 예술로 볼 수 있다면 이 문제에서 절대로 자유로울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피터슈라이어가 영입되자마자 타이거 그릴을 제외하고 디자인이 아우디의 색깔을 냈습니다. 이 부분은 기아의 디자인 철학도 아이덴티티도 아니라
슈라이어 본연의 색깔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아의 아이덴티티나 철학이 아니란 말이죠... K9관련이나 이부분에 관해서 솔직히 어디까지를 경계로 나눌지 모르겠군요.. 게다가 디자인을 이야기한다면 전반적인 산업디자인 통째로 이런 논의가 되야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언케의 주된 내용인 IT기기들도 마찬가지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