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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나의 핸드폰 역사기2(세컨폰)와 언더케이지에게 추천 0 IP 주소 182.216.xxx.176
글쓴이 폰스 날짜 2015.04.06 00:34 조회 수 862
메인폰 역사를 기억해보았으니 세컨폰도 한번 적어 보겠습니다.(참고로 세컨폰은 기간이 정확하지못합니다..ㅠㅠ)

1.갤럭시s1 2011~2013
처음으로 세컨폰을 가지게 되었는데요.
사실은 아버지께서 쓰시던 폰이었습니다만 노트1으로 교체하시면서 저에게 주셔서 제가 탭과 병행해서 쓰기 시작했습니다. 일단 무난하게 쓰긴했지만 문제는 이걸 mp3로 쓰기가 거시기 한게 이어폰 극이 다른지라 이어폰이 안들려요ㅠㅠㅠㅠㅠ 결국 거금6만원을 들여 블루투스 이어폰을 사게 되었습니다. 현주인과 전주인의 과도한 사용으로 인해 매인보드가 사망하자 현주인이 메인보드를 직접 교체하여 사용하였습니다. 가장 오래사용했던 세컨이었습니다.

2. 아이폰3gs 2013.4~5
아이폰을 쓰고싶었던 저는 아이폰을 쓰던 친구가 폰을 교체했다는 말에 달려가 친구캐리를 이용하여 3만원(!!!!!)에 아이폰 3gs 16기가 블랙을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기대를 하고 아이폰을 사용하였으나 현실은 시ㅋ궁ㅋ창ㅋ. 안드로이드만 고수하던 저에게 아이폰은 적응하기 힘들었고 아이튠즈의 동기화로 인해 노래와 문서가 자꾸 지워지는 바람에 열받은 저는 1달만에 친구와 교환을 합니다.

3,4 넥서스s와 갤럭시 네오(2013.5~7)
그냥 아이폰과 두개를 교환하여 별탈없이 노래와 메신저를 사용하던중 갑작스러운 마음의 장난으로 인해 입양을 보내버립니다.

5. 갤럭시s2(2013.7~9)
드디어!!!! 오매불망하던!!!! 갤럭시s2가!!!!!!!!! 저의 손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문제는 u플러스 사양.....
sk나 kt사양의 디자인을 좋아하던 저는 그냥 있는대로 쓰게되었고 만족하면서 쓰고있었으나 문제는 메인폰인 탭의 고장증상이 심해짐에 따라 하이엔드급으로 교체를 결심합니다.....

6. 옵g (2013.9~2014.1)
20만원의 거금(!!!!!!!!!!)을 들여서 미개봉 옵쥐를 손에 넣습니다. 아아아아아아아앙~!!!!!! 정말 아름답습니다~~!!!!!!!! 가지고온 다음날 중국으로 수학여행을 가서 탭과 병행하고 쓰니 천국에 온 것같습니다. 정말 잘썼던 기억이 있었네요...
다시 써보고 싶습니다.

7. 갤럭시s3 (2013.10~2013.11)
잠깐동안 외도를 해보고 싶어서 싼폰을 찾던중~ 친구가!
s3를! 싸게! 판다는 것이었습니다. 하자가 심해 그냥 와이파이용으로 사용할 수 밖에 없었으나 핸드폰이 굉장히 가볍고 쓰기 좋았던 것이 아직도 기억에 남네요..

8. 갤럭시s4 lte-a (2013.11.17~12.03)
비운의 세컨폰이자 제 핸드폰 역사상 가장 기억하기 싫은 폰입니다. 정말 우연히 살수있다는 생각에 급하게 사서 정말 꿈꾸듯이 사용하던 중 학원차에서 떨군지 10초만에 사라진 아주 황당한 일이 생겼습니다.
친구들과 찾아보았으나 없었고 저는 정말 당황하였습니다. (그때 당시 서피스 rt도 학교에서 도난당한지라...) 그러게 3개월간 한 친구를 집요하게 쫒아보니 그 친구가 가지고 갔더군요.... 그대로 보상받고 돌려받았습니다.

9. 베가 아이언 (2014.3~4)
s4의 빛을 값느라 옵쥐와 s3를 팔고서 친구에게 기증받아 쓰게 되었습니다. 디자인도 이쁘고 성능도 차원이 달라 이쁘게 썼습니다만..... 배터리가 굉장히 조루라..... 버티다 못해 팔아버리게 되었습니다.

10. 갤럭시노트1 (2014.4~5)
5만원에 유리가 깨진 노트1을 입양하게 되었습니다.
입양한 이유는 배터리가 5개~!!!!!! ㅋㅋㅋㅋㅋㅋㅋ
배터리 5개라는 이유로 사서 정말 잘 썼던것같네요. 하지만 저의 목표를 위해 팔아버리고 돈을 모으게 됩니다.

11. 베가 시크릿노트 (2014.9.9~11.17)
20만원의 거금을 들여!!!!!!! 또!!!!! 베가 시크릿노트를 삽니다. 아아아앙~~~~~~! 지문인식에 스냅드래곤800과 램3gb에 놀라고 배터리3200에 또 놀라고~~!!!!! 200만화소같은 1300만 화소에 놀랍니다.
정말 성능이 좋았지만 ui가 좀 그지같아 싫어했습니다.
게다가 팬택의 사후지원 걱정이 되어서 조금 불안해했지만 대체적으로 만족해했고 현재도 다시 돈을 주면 사고싶은 폰입니다.

12. 와인 스마트(2014.11.17~12.03)
저 폰을 누가 써.....
제가 광고를 보고 말했던 기억이 납니다. 게다가 욕도 많이 했고요. 그러나 현실은 베가와 와인스마트를 교체하게 되면서 달라집니다. 정말 폴더의 중독에서 못빠져나오겠더라고요..... 현실 스마트폰 마약중에서 약빨이 잘 돋던 것 같습니다. 문제는 화면이 코딱지만하고 저는 노트4와 베가를 사용하면서 큰 화면에 익숙한지라.... 결국 또 교체합니다.

13. g2 (2014.12.03~2015.01.08)
결국 또 일을 저지르네요. g2를 사게 되었습니다.
와인폰을 팔고난 돈으로 g2를 사서 쓰게 되었는데. 정말 옵g쓰던 사람으로서... 정말 디자인이..... 이하 내용은 생략한다(디자인은 개취ㅇㅇ) 스펙은 딸리지 않았으나 문제는 핸드폰 교체 중독이 문제인지라.....
결국 또 바꿉니다.

14. 갤럭시s4 lte-a (2015.01.03~03.09)
네..... 비운의 폰으로 교체를 하네요 간단하게 말하자면 그냥 s4는 s4 입니다. 사고서 굉장히 후회하면서 있던중
다시 팔아버리고맙니다.

15. 베가 아이언 (2015.03.09~03.23)
팔고서 베가를 사보자 해서 샀는데.......
전에 쓰던 기억을 못하고.....
충동 구매를 합니다.....
그래도 디자인은 ♡♡♡♡♡
하지만 영 아닌듯 싶어서 다시 팔게 됩니다.

16. gx2 (2015.03.23~ 현재)
스펙이 다운그레이드로.......
이상한 폰이다!!!!!! 저게 드디어 미첬나보다!!!!!
네. 그렇습니다. 그 gx2를!!!!!! 제손으로 구입합니다.
하지만 완전 쌔 폰이라는 포인트가 저의 마음을 사로 잡아 결국 샀습니다. 왠지 gx2를 마지막으로 세컨폰 교체는 없을 듯 싶네요... 만족스럽고 lg가 롤리팝을 해준다고 해서(쏴랑해요 핼쥐 배신하면 죽인다 ㅇㅇ)
오랫동안 쓸 듯 싶네요.

엄청나게 길게 써봤습니다.
자랑은 아닙니다. 그동안 저의 역사를 여러분과 공유하면서 스마트폰을 쓴 기억을 통해 저 자신을 반성하고 싶은 마음에서 한번 써보게 되었습니다. 재미는 없지만 읽어주시면 정말 감쏴합니다~~~~!!!!!

다음으로 써드폰으로 베가 시크릿노트를 사고 싶은 욕구가 듭니다...... (ㅋㅋㅋㅋㅋ 한달이면 돼....)

언더케이지를 갤럭시탭3 리뷰부터 봐온 저로서는 정말 이렇게까지 발전한 언더케이지를 보면 정말 뭐라 말로 표현할수 없을 정도입니다. f717님의 리뷰를 보면서 정말 재미있고 제가 쓰지 못한 기기들을 리뷰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존경해했습니다. 또 맥스클리어님 등 여러 관계자분들께 어려운 환경속에서 열심히 준비하시는 모습에 박수치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더욱더 응원하겠습니다.

전 현재 세종에서 살고 있는 고3학생이고요 어렸을때부터 폰과 자동차를 굉장히 좋아해서 학교에서 자동차동아리를 만들어 열심히 노력해 현재 학교에서 밀어주고 있는 동아리로 만들었던 경험이 있는 학생입니다.
앞으로 자동차나 it쪽에서 일하고 싶어 현재도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게시판에 자주 오진 못하지만 여러분들과 대화나누고 싶고 언더케이지를 응원하는 한사람으로서 계속 응원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여러분 화이팅입니다!!!!!!!

(망할 노트4로 치느라 손이 아프네요. 게다가 배터리는 25프로가 증발해버렸....... 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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