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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이것저것 보면서 정리가 되었네요. 추천 0 IP 주소 218.50.xxx.210
글쓴이 머가조아 날짜 2018.05.21 07:38 조회 수 650

휴일 저녁 약속 이전에 넉넉한 시간을 가지고 간만에 그동안 발길이 뜸했던 


삼성매장과 아이폰 교환 고민때문에 다시 애플 매장을 탐방하러 갔습니다.


본 취지지는 애플매장이었지만 너무나 오랜만의 삼성매장 방문이라 여기서 시간 다 잡아먹은건 함정 ㅋㅋ


플래그십부터 중급기, 보급형까지 싹다 구경해봤네요.


A8도 처음 보는데 S8/9의 동생격이라고 느껴질만큼 디자인 괜찬고 한손에 쏙 들어오는게 좋더군요.  


삼성의 후면 지문인식이 수평배열에서 수직배열로 바뀌었고 이에 더 나아졌다는 후기들이 많은데


개인적으로 폰을 자연스럽게 잡았을때 검지가 뻗는 방향이 수직이 아니라 대각선이다보니 수직 배열보다는


수평배열이 더 편하지 않나하는걸 느꼈습니다. 


손가락이 길어서 그런가..수직배열로 바뀐 A8이나 S9는 먼가 그립을 다시 고쳐잡거나 손가락을 접어야하는 느낌이 있었네요


근데 전시기기들이고 시간이 많이 지나서인지  디스플레이에 번인? 잔상?이 남은 기기들이 많았던게 좀 안습입니다.


구경하러온 손님들이 이런거들 보고 뽐이 확 사그라질거 같은 그런 느낌..!!


하지만 베젤리스가 되고 비율이 바뀌니 6인치 전후가 되도 그립이 좋고 불편하지 않더라고요..


다시금 저의 8+을 만져보니 더욱 넙대대한게 느껴지고 ..ㅜㅜ


시간가는줄 모르고 구경하다가 얼마 안남은 시간을 보고 다시 애플매장으로 갔는데


아이폰8을 만져봐야하는데 또 다른걸 만져보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네요 ㅎㅎ


애플워치 실물을 처음봤는데..그러고 보니 최근 한달전에 시리즈2 스뎅 새거를 아주 비싼값에 영입했는데

생각해보니 웃긴게 저는 애플워치 실물을 한번도 안보고 착용도 안해본채 그냥 사고싶다는 의지로

여러 영상과 렌더링 이미지만 보고 그냥 구입한 꼴이더라고요..!


전에 저의 글에 '바xxx' 님께서 댓글 달아주신게 알루미늄은 먼가 장난감같다고 하셨는데

실제로 보고 착용해보니 진짜 장난감 같은게 영 느낌이 안나더군요,, (상대적인 역체감 일수도?)


메인으로 봐야 할  아이폰8은 여전히 뒷전이고 ㅋㅋ 


레드도 봤는데 7의 레드는 밝은 느낌의 레드였다면 8의 레드는 정말 짙고 강렬한 레드더군요.


이쁘긴한데 너무 강렬해서 막상 사기는 좀 부담스러운...?


다시 아이폰X을 만져봤는데


그동안..아니 어제까지는 이쁘다..하지만 사고싶은건 아니었는데요


요즘 사이즈 문제로 기변고민때문인지 모르겠지만..가격 논란을 떠나서 순간 사이즈와 화면크기가 딱!! 이거다

하는 느낌이 팍!! 오더라고요. 그동안 못느꼈던 뽐뿌가..ㅜㅜ


어제까진 추천을 사양했지만 하루만에 바뀌었습니다 ㅋㅋㅋ 이거다. 이걸로 쓰고싶다는 느낌 ㅋㅋ


어제 오전에 평화로운 나라에 8+ > 8 교환글을 올렸는데 연락이 딱 한분에게 오더군요 ㅋㅋ


정상해지된 기기가 아닌 실사용 메인폰을 교환으로 바꾸는거보니 좀 제약이 있었는지도..?


그분은 8 스그 개통 3일됐는데 사이즈가 너무 작아서 바로 후회한다고...


근데 제가 애플케어플러스 값+시세 차액으로 추가금을 높게 불렀더니..바로 꼬리를 내리시는데


엄청 설득한끝에 원하는 추가금 거의 다 받고 교환하기로 했습니다 ㅎㅎㅎ 추금이 대략 얼마인지 감이 오실겠죠?


내일 교환하기로 한김에 혹시 몰라서 다시한번 매장에 보러 간건데


마지막으로 8 스그를 집어봤습니다..6s때는 사이즈가 정말 좋다고 느끼면서 잘 사용했는데 


며칠전에 만져본 그 느낌 그대로 너무 작습니다. 좀 더 작은 폰을 원한거지만 아이러니하게 너무 작다고 느껴지네요.


교환하기로한 8의 스그 후면은 먹물색 같은 애매한 색상에 그리고 안이쁘더라고요. 

예전에는 징그럽고 안이뻤던 듀얼카메라가 없는 아이폰의 후면은 먼가 심심해보이기까지...뇌이징이 무섭네요 ㅎㅎ

근데 이상한게 플러스의 스그와 8의 스그 색느낌이 좀 달라보였어요. 플러스의 스그가 더 괜찬다고..


애초에 6s에서 8로는 업그레이드 느낌도 없었기에 갈 생각도 없었고  그래서 8+로 온건데

그래서 더더욱 8로 가면 안되겠다는 생각도 들고..


8을 다시 보는순간..마음에 안들어서 그런지 금전전 손해안보고 추가금 다 받아냈어도 교환하면 후회할거같고  안되겠는 생각이 마구마구..

불편해도 그냥 8플을 써야겠다고 확신을 가지게 되네요. 

카메라와 사이즈를 타협하는 셈인데 막상 사이즈도 맘에 안들고 카메라도 포기하긴 쉽지 않고 ㅜㅜ


그래서 좀 더 쓰다가 X의 중고가가 좀떨어지거나 다음 아이폰이 나오면 그걸로 갈아탈 생각입니다 ㅋㅋ

그동안 못느낀 X이 참 맘에 들었어요..(oled라 그런지 전시된 폰들이 화면이 좀 누렇게 변한건 안타깝지만..)


저는 솔직히 최근 트랜드인 베젤리스 디자인에 딱히 끌리는건 없었는데

크기는 작은데 화면은 커진게 좋구나라는걸 몸소 체험하게 됩니다.

다시금 X과 갤럭시 S8/9의  사이즈가 딱이다라는걸 느끼게 되네요. (이 둘의 가로 폭이 거의 비슷하더라고요. 그립감도)


확실히 과거에 비해 폰들이 커지고 여기에 눈과 손이 적응되가니 사이즈가 좋다라는 기준도 달라지는거 같네요.

두가지를 확실히 느꼈습니다.

그동안 서브폰없이 대부분 통신사를 통해 메인폰을 기변해서 몰랐는데 이렇게 중간에 실사하는 메인폰을 중고로 교환하기란 애매하고
서브폰이 절실하다는거...올초에 서브폰으로 SE를 영입했지만 맘에 안들어서 하루만에 괘니 되팔았나 싶기도하네요.

그리고 아이폰X으로 가고싶다는거..!! (워낙에 초기 가격이 고가라 그런지 중고가가 많이 내려가긴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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