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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인생 첫 노트북을 샀어요ㅠㅠㅠ 추천 0 IP 주소 223.38.xxx.177
글쓴이 환타두부 날짜 2020.01.07 22:47 조회 수 3101

*주의 : 필자가 너무 기분이 좋은 나머지 의식의 흐름대로 쓴 글입니다. 이번에 공무원에 합격해서 부모님께서 기념으로 사고 싶은거 사준다고 하셔서 냉큼 "노트북!!!!!"이라 했는데 가장 비싼거로 사주셨어용..ㅎㅎ 원래 제 집엔 컴퓨터가 없어서 옛날 부터 애들은 다 하는 게임을 안해서 그런지 지금까지도 별로 게임에 관심이 없어서 노트북을 고를 때 큰 어려움이 없었네욥. 그래도 이번에 사는 노트북이 어떻게 보면 제 인생의 최초의 노트북이자 가장 비싼 전자기기일 거라 이 시대의 대표적인 노트북을 사고 싶었어요. 가격은 상관쓰지 않아서 갤럭시북 플렉스를 살 수 있었네요..(너무 자랑글 처럼 됬네요ㅠㅠ) 노트북 사양도 i7에 그래픽카드는 MX250, 저장용량이 512GB 라는데 지금 쓰고 있는 노트10의 256GB도 반에 반도 쓰지 못하고 있는데 언제쯤 다 쓸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ㅋㅋ 이 노트북을 사기전에 노트북발열 때문에 주변에서 걱정을 했지만 언케 회원분들께 질문을 드려 언더볼팅이란 것도 알게 되었네요!!(감사합니다ㅠㅠ) 이 노트북을 사기 전에 색상이 두가지가 나온다고 해서 기대를 했지만 역시나 블루부터 팔더군요..(실버 색상을 사고 싶은데 언제 출시될지 몰라서리ㅠㅠ) 그래도 노트8에서 보던 용달블루와는 비슷하면서도 전혀 다른 분위기를 보여 주고 있네요. 코팅이 무광이라 그런가..? 되게 메트하고 이쁩니다, 이뻐!! 아, 노트북에 내장된 펜이 얼핏 보기에 휴대폰인 노트10의 펜과 크기가 비슷해서 노트북의 펜을 휴대폰에 집어 넣어 봤는데 펜 끝의 모양이 달라서 완전히 끝까진 들어가지 않았지만, 원래 휴대폰의 펜을 거의 다 넣었을 때 나는 진동까진 느껴졌어요ㅋㅋㅋ 그리고 360도 돌아가는 노트북이라 텐트모드를 해봤는데 특정 각도에선 발열구가 얼굴을 딱 비춰 노트북의 새삥(?) 냄새를 잘 느낄 수 있었어요..ㅋㅋㅋ 키보드는 처음엔 스트로크가 짧아서 느낌이 이상 했지만, 뚜들기다 보니 쫀득한 맛에 계속 아무 이유 없이 타건하게 되네요ㅋㅋㅋ 제가 노트북을 라이트하게 써서 외장 그래픽 모델을 괜히 선택한것 같지만 그래도 이제 시간적 여유가 생겼으니 가벼운 게임도 해보자는 생각이 들어 퍼뜩 외장그래픽 모델을 구입했네요. 그대신 처음에 들어봤을 땐 예상보다 무거워서 살짝 후회하긴 했어요ㅋㅋ(그래도 가끔 밖에 나가서 괜찮은것 같아요.) 잠금화면에서 홈까지 지문인식으로 1초도 안걸려서 진입하는게 너무 신기하네요!! 베젤은 사촌이 쓰던 노트북이 한 2cm정도 됬었는데 지금 이 노트북은 무슨 5mm정도는 되게 생겨서 적응이 잘 안되네요ㅋㅋㅋㅋ 좌,우 베젤은 균형이 맞고, 위쪽의 베젤은 좌,우 보단 진짜 살짝 두꺼워서 얼핏 보면 삼면이 같다고 느껴지네요. 물론 하단의 베젤이 두껍긴 하지만 그만큼 화면을 위로 올려줘서 나쁘진 않은것 같아용. 터치패드 무선충전 기능은 급할 때나 콘센트에 충전포트 자리가 없을 땐 유용하게 쓰일듯 하지만 급속충전이 아니라는 점에선 살짝 아쉬운점이 느껴지네요. 개인적으론 다음세대엔 급속 무선충전이 들어갔으면 좋겠어요.. 화면에 대해 정확히는 QLED가 아니라 LCD위에 QLED에 들어가는 필름을 올려 반쪽짜리 QLED라는 말이 있는데, 그런 말들이 무색할 정도로 화면은 제 느낌적으론 아주 좋다고 생각합니다..(산 사람의 마음에 들면 그게 베스트라고 생각하니까요.) 전 세대인 노트북 펜S엔 15인치에는 오른쪽에 따로 숫자 키보드가 없었지만 이번에는 들어가 있어서 문서 작성하기도 편하겠네요.ㅎㅎ 마지막으로 구성품에 블루투스 마우스를 주는건 아주 좋다고 생각해요.. 물론 이 노트북은 확장성에선 영 파이여서 블루투스 연결은 피치 못해 이런 구성품을 주는 것은 아주 좋다고 생각합니다.ㅋㅋ 이상 기분이 좋을대로 좋아 의식의 흐름대로 써본 개봉기념 글이었습니다. 아. 그러고 보니 유튜브에선 미리 받아쓰시는 분들꺼엔 아테나 인증 스티커가 붙어 있던데... 붙어있던데!!!! 솔직히 스티커가 뭐 별거 있냐고 생각했지만.. 가지고 싶었습니다.. 스뛰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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