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관적인 리뷰라는 점 참고하시고 보세요!

1. 디자인
존예!!! 라는 말 밖엔 할 말이 없네요...
다만 아시다시피 투명 플라스틱이라
흠집에는 굉장히 약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냥 딱 보면
아름다워... 라는 생각 뿐....

2.조작
한 번 터치가 없습니다
두 번으로 전화 받기/끊기 음악 일시정지/재생
세 번 터치로 왼쪽 이어버드는 이전 곡
오른쪽 이어버드는 다음곡
꾹 누르면 노캔/바깥소리/끄기 (얘만 3단계라 불편)
대롱(?) 슬라이딩으로 볼륨 조절
이거 진짜 엄.청.편.해.요.
버즈 한 번 터치로 스트레스 굉장히 많이 받았었어요...
누워 있을때 자세 좀 바꾸다가 접히는 귓바퀴에
띠딩 띵 띵땅똥띠랑땅!^#♡%*%!(!!#~%♡@*!@...
이게 없어져서 햄볶합니다...

3.음질
버즈 프로에서 버즈2로 너프했을 때 보다
조금 더 음질의 저하가 느껴지긴 합니다.
버즈2는 쓸만했는데 이거로 바꾸고서는
막귀도 역체감은 느낄 수 있다는 걸 알았어요
전체적으로 볼륨이 조금 더 작고
뭔가 소리가 깔끔하게 선명하게 딱딱 들리는게 아니라
아주 약간 웅얼웅얼 뭉쳐진 느낌
이퀄라이저는 그냥 별 의미 없고
뭘로 쓰든 좀 뭔가 찝찝해요
(근데 에어팟 껴보고 돌아오니 션녀)
그리고 버즈에선 이런 문제가 없었는데
애플뮤직으로 들을때 노래마다
볼륨 차이가 너무 심해요...

4.앱
번역 진짴ㅋㅋㅋ 뜩브르 은흐느...
팝업 없는 것 까진 좋은데
알림바에 뜨는 정보가 가끔 이상합니다
둘 다 끼고 소리가 나오는데
한 쪽 이어버드 만 뜬다던지...
위잿도 없다던지...ㅎㅎ
이건 초기니까 이해 해줍니다...

5.통품
이건 진짜 버즈랑 비교해도 더 좋네요
버스에서 작게 말하면서 통화하면
상대가 안들린다는 반응이 있었는데
이거 쓰곤 그런 피드백 단 한 번도 못 받았네요

6.안정성
홍대쪽에 일다니시는 사람들은 공감하시겠지만
무탠다드 지나면 살짝 씩 끊기다가
홍대역 스벅 앞에쯤 오면
버즈가 ㅈㄹ발광을 하는 경험을 해보실 수 있는데요
노래가 0.5초 단위로 티틱 거리며 끊기는 게 지속되다
띠링...거리며 작별인사를 하며 연결이 아예 끊기는데
이게 귀가 꽤 따가웠거든요???
근데 얘는 그쯤가면 깔끔하게 소리가 뚝 끊깁니다. ^^
버즈는
아...안돼!!! ㄱ...가지마! ㄲ...끊기지 않게 해줄게...!
꼴까닥. (다시 연결해야 됨)
근데 얘는
어 끊길 각이니 일단 듣지 말아 봐.
어 이젠 들어도 되겠구나. 마저 들으렴.
장점인가 단점인가...

7.노캔
되는거 맞아...? 싶어서
자꾸 끄기로 전환해봐야
겨우 체감되는 정도...?
그냥 딱 버스 엔진 웅웅거리는 소리 정도만 되는...
버즈가 노캔이 진짜 잘 되는거였구나... 싶은?
윈드노이즈 차단은 전혀 없는 거 같고
화이트 노이즈도 꽤 있는 편 입니다...!

결론:

음질
버즈프로>버즈2>이어원>>>에어팟 2세대

디자인
이어원>버즈프로>>버즈2=에어팟

통품
이어원이 밸런스 최고
버즈는 목소리가 잘들리는 만큼
약간씩 노이즈도 조금 섞이고
에어팟은 깔끔한 잡음제거와 함께
내 목소리도 잡소리 취급한다는 거
(기분 나빠 ^^)

조작
장단점이 있고 사용습관이 다르니 패쓰

앱
삼성 웨어러블은 넘사벽 그 자체이다.

노캔:
버즈프로>버즈2>>이어원>>>>>>>>>에어팟
얜 없으니 당연히...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