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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원플러스 원 구매후기 추천 0 IP 주소 182.221.xxx.159
글쓴이 kim0815 날짜 2014.08.05 19:50 조회 수 3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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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벤트 당첨자가 아닌 다른 루트로 초대장을 보유하고 있었으나 페이팔 결제 문제로


언더케이지님께 원플러스 공홈 결제부터 배송까지 일체의 도움을 받은 사람 중 한 명입니다.


이벤트에 당첨만 안됐을 뿐이지 당첨되신 분들과의 입장과 진배 없기에 


짧게나마 구매 과정과 기기 평를 써보고자 합니다.



1-1. 결제 


 원플러스에선 한국 페이팔 계정을 통한 결제가 막혀있습니다.


고로 변팔을 이용해서 결제를 해야되는데 언더케이지님 말씀으로는 변팔을 해도 카드를 가린다더라구요. 


제 카드로 몇 번 시도 끝에 별다른 방법이 없어 언더케이지님 카드로 대신 결제해주셨습니다. 


가격은 기기 349불 + 쉬핑 14.34불(미국 조지아주 기준)해서 총363.34불이 나왔으며


전화 통화로 결제대금, 현지세금, 배송비를 고려한 총 비용 견적을 내주셨고 이후 수입 통관 이외의 추가 비용은 없었습니다.




※ 델라웨어나 오레건 주 같은 면세 지역을 통해 물건을 받게 되면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나

    여러 경유지를 거치기 때문에 운송 기간이 길다는 점과 분실, 파손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단점이 있으니

    배대지 선택시 참고 바랍니다. 저 같은 경우는 딴건 몰라도 물건을 하루라도 빨리 받아보고 싶은 마음에 

    세금은 적용되지만 배송이 빠른 조지아 주를 선택했습니다.



1-2. 현지배송

 

 국내로 다이렉트 쉬핑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배대지를 이용해 물건을 받아봐야 합니다.


결제 다음 날 출하지시가 떨어졌고 월요일에 쉬핑했다는 메일을 받았습니다. 트래킹 조회는 약 24시간 조회가 가능했고


조지아 주 배대지 까지는 약 2일이 걸렸습니다.   



1-3. 배대지운송 

 

 배대지에 도착한 다음날 발송이 됐으며 인천 도착까지 약 2일이 걸렸습니다.



1-4. 수입통관 


 관세사 측으로 부터 관부가세 납부 통보를 받고 금융결제원 통합납부 사이트(http://www.giro.kr/)를 통해 관부가세를 납부했습니다.




1-5. 국내배송 


 관부가세를 납부한 날 우체국 택배를 통해 발송되어 다음날 물건을 받았습니다.


결제 이후 물건을 받기까지 총 11일 정도가 걸렸으며 주말이 두 번 낀 것을 감안하면 나름 빨리 왔다고 생각합니다. 





2. 세부 항목별 점수 (주관적, 개취, 카메라 제외)

 



가격 ( 7.5 / 10.0 ) - 다이렉트 쉬핑이 불가능한 이유로 추가 비용이 드는 배송 대행 과정과 불안정한 보조금 시장 속에 풀리는 대란발 기기들로 인해 

                          국내에서 사용하기엔 상대적으로 가격적 메리트가 떨어집니다. 

                          하지만 비슷한 가격의 외산 자급제 스마트폰 중 이만한 퀄리티와 성능을 가진 기기는 별로 없는 것이 함정. 




패키징 ( 9.5 / 10.0 ) - 국내 모 제조사들과는 비교할 수 없는 정갈함!

                            내용물을 확인도 하기 전에 해당 브랜드의 가치를 느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디자인 ( 7.5 / 10.0 ) - 어디서 본 듯한... 후속 기기엔 자사 고유의 디자인 아이덴터티가 들어간 물건이 나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디스플레이 ( 8.5 / 10.0 ) - 최대 밝기를 하면 하단부분에 약간 누런기가 있긴한데 거슬릴 정도는 아닙니다. 




스피커 ( 8.0 / 10.0 ) - 음량은 상당히 큽니다. 갤럭시s5와 비교해서 들어보면 하이톤이 강조되는 듯한 사운드라 크게 듣기엔 살짝 부담스러웠습니다.

                             음질은  좋은 듯 안좋은 듯 썸타는 스피커.



퍼포먼스 ( 9.5 / 10.0 ) - CM




기본기 ( 7.0 / 10.0 ) - 통신 기기의 기본기라 함은 언제 어디서든 전화가 잘되고 알림을 잘 받을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한국에 팔 목적으로 만든 제품이 아니기 때문에 국내에서 사용하기엔 여러모로 현지 최적화가 부족합니다.

                                 (통화품질, 한글화 등) 그리고 겉만 핥는 느낌의 약한 진동까지...

 





총평 ( 8.2 / 10.0 ) -  한국에선 이 제품의 가치를 가성비로 따지기엔 무리가 있으나, 

                           그걸 감안해도 좋은 기기임에는 변함 없습니다. 

                           소문난 CM의 빠른 업데이트로 차후 기본기 개선을 기대해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원플러스 원 구매에 도움을 주신 언더케이지님께 다시 한 번 감사합니다.





+ 최대밝기, 스크린컬러(스탠다드) 상태의 디스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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