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꼭 티져를 해야되는 건가요..?

개인적으로는 그림이라던가, 위에 올리신 사항들 보다도 지난번처럼 제목을 모호하게 쓰셔서 이게 진짜 폰인지, 상상폰인지 판단할 수 없게 낚시성 게시물이 되게 하지 않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지난번에 그냥 '중저가형 스펙공개' 라는 제목으로 글을 쓰시고, 안에 내용에도 스펙만 적혀있지 상상폰이라는 표기가 없어서 순간적으로 많은 분들이 헷갈리게 되면서 더 상상폰글에 대한 인식이 안좋아졌던 것 같습니다.
적어도 제목에 상상폰이라고 써주셔서, 사람들이 진짜로 새로운 폰의 스펙이 공개된줄 알고 낚시당해서 기분이 상하는 일만 없게 해주셨으면 합니다.

태클은 아니구요... 상상폰은 왜 올리는거세요??

정말 이건 아니다 싶을정도만 아니면 될것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나중에 폰을 만들고 싶다 라는게 디자인을 하고싶다 인지 내부 부품을 만들겠다 인지 외관을 만들겠다인지 모르겠네요
이렇게 부품 섞고 디자인 하는건 나중에 진짜 폰 만들 때는 크게 의미 없을텐데.. 부품을 조합해서 새로운 폰을 만들겠다 이면
부품이 어떻게 만들어졌고 원리는 어떤건지 어떻게 연결되서 어떤식으로 동작하는지 공부하는게 더 좋을 것 같고
외관 디자인을 하시겠다면 당장 사물디자인 쪽으로 방향을 잡고 공부하시는게 어떨까 싶어요

진짜 그 일터지고나서부터 게시판보니 개판됬네요;;상상폰에 대해 제제도안하니 사람들이 더하시는듯

시각디자인 입시생입니다. 보아하니 산업디자인 쪽에 관심이 많으신듯 한데요. 다른 사람이 보기에는 어처구니 없고 황당할수도 있겠지만 이렇게 구상하고 스케치하는것 자체는 아주 긍적적이고 생산적인 활동입니다. 하지만 그림은 재능도 재능이지만 훈련이라는것이 어느정도 필요합니다. 감히 권합니다만 미대입시를 목표로 학원에 다니시는게 어떨까 합니다. 저도 어려서부터 미술에 관심이 많았고 지금은 미대입시를 하고있지만 몇년전만 해도 제가 미술을 업으로 삼으리라고는 꿈도 꾸지 못했거든요. 혹시 아나요 미래의 자신이 업계 최고의 디자이너가 될지? 언더케이지에서 끄적인 것을 올리기보단 학원에서 꿈을 향해 노력하는게 더욱 좋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당장은 상상폰은 잠시 넣어두시고 나중에 어느정도 실력이 닦이면 그때 멋지게 올려보시면 어떨까요?

하지마세요

요즘 상상폰 게시물을 보면 컨셉디자인 이라기 보단. 짱짱쎈 부품 이름짓기 놀이.. 라는 생각이 드네요. 조금더 창의적인 상상폰 기대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