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까지 피쳐폰 시대에서 시작하여 스마트폰 까지 넘어오는 과도기(?)를 보았는데

정말 지금 생각해 보면 경계도 없이 스마트폰으로 시대가 넘어왔습니다.

지금 까지 써왔던 수많은 피쳐폰과 스마트폰~

그 중 최고의 스마트폰을 뽑으라면 대부분 첫 스마트폰을 뽑지 않을까요?

빠르지도 않고 크기도 작고...

지금 쓴다면 다시 사용하기 어렵겠지만

언제나 추억으로 남아있는 스마트폰이 최고의 스마트폰이지 않을까요?

서론은 여기까지 하고...

저 역시 최고의 스마트폰을 뽑자면 제가 처음 사용했던 Atrix 를 뽑고 싶습니다.

당시에는 싱글코어를 지나 드디어 듀얼코어라는 시대에 들어섰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터무니 없이 작은 숫자였지만

국내 시장에서는 갤럭시S2가 듀얼코어 스마트폰의 최강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죠.

그 때!!! 나타난 모토로라의 스마트폰!!

듀얼코어에 램1기가 심지어 미니 HTMI 포트까지 달려있던 가히 엄청난 스마트폰이었습니다.

하지만 스팩만으로는 갤럭시S2랑 별 차이가 없었는데요.

하지만 저를 Atrix로 인도한(?) 특별한 것이 있었으니!!

바로! 지문인식과 랩탑독 이라는 새로운 확장 이었습니다.

당시에 지문인식 스마트폰은 가히 충격적이라 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Atrix가 성공하지 못한 이유가 있었습니다.

물론 저의 생각이지만 모토로라는 당시 너무 앞서가는 것이 문제였지요...

시대의 흐름을 잘 파악하지 못 했다고 할까요....

이 부분은 정말 아쉽네요.

Atrix 가 출시되고 저는 바로 구매를 하였습니다.

첫 스마트폰이라 그런지 이 어플도 깔아보고 저 어플도 깔아보고

루팅도 해보고 커스텀롬도 올려보고

지금 생각해 보면 지금 보다도 그 당시가 사용자들에게 더 스마트폰같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지금은 스마트폰이 더 좋아지지만 당시 만큼 신기하게 와닫지 않는거 같아 아쉽네요.

지금은 폰은 망가져 상자만 남아있지만....

그래도 지금까지 써본 최고의 스마트폰이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이미지 출처 : 아마존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