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만좀 건드리고 가만히살지 ㅠ

미친개는 몽둥이가 약인데 말이죠...

그러게요 두둘겨패야지 정신차릴텐데..

노무현 대통령님의 실화를 그린 변호인은 불의에 맞선 감동적인 영화가 되고 꽃다운 나이에 산화한 젊은 청년들의 이야기와 세계 최빈국에서 여기까지 이끌어온 우리 아버지 어머니 세대의 이야기는 왜 감성팔이가 되나요

변호인은 '국가폭력'에 저항하는 무명 변호사의 이야기이고 국제시장은 한 사람의 삶으로 현대사를 보여주지만 결국 이른바 빛만 보여주고 그림자는 감춰서 빛을 통해 감동을 '만들어내는' 이야긴데 이게 감성팔이가 아니고 뭐죠? 설마 두 작품을 동일선상에서 놓고 비교하는 건가요??

전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동안 한국 영화계는 님이 말하시는 그림자를 주제로 다루는 좌편향된 영화주제들이 한국영화계를 지배해왔습니다. 그 그림자를 통해 사람들의 감동을 이끌어왔죠. 하지만 언제까지 그림자의 영화를 봐야됩니까? 국제 시장과 같은 긍정적 면모를 드러내주는 영화가 하나쯤은 있어야 균형이 맞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과연 대부분의 어버이 세대들은 국제 시장과 같은 삶을 살아왔을까요, 그림자에 탄식하고 발벗고 나서는 그런 삶을 살아왔을까요 저는 전자인 경우가 더 많다고 생각합니다. 제 아버지만 봐도 그렇구요 . 국제시장이 중장년층은 물론이고 젊은세대까지 공감을 형성에 성공했다는것이 이를 입증하는 증거가 아닐지요?

뭐라고요? 한국 영화계가 좌편향이라고요? 여기서 당신의 본질이 드러나네요. 그럼 전 20000

냉철한 분석입니다!
그러나 영화의 작품성을 떠나서 지금 대중들은 연평해전이란 실화 앞에서 눈물을 많이 보이시고, 글쓴이도 그 사실 앞에 주목을 하고 감동 받아하시는것같은데, pleiades님은 너무 배배꼬인 태도가 아니신지요?

그러려니 생각해보려고 했는데 한국 영화계가 좌편향이고 어쩌고 하면서 밑천 다 나왔네요.

http://www.newdaily.co.kr/news/article.html?no=231813 ,http://
m.blog.naver.com/ilovehemo/150110421396

좌편향이라고 느끼는 사람이 과연 저만 있을까요?? 당장 그동안 ㅡ흥행한 영화들만봐도 홀리데이,변호인,화려한휴가,부러진화살,앞으로 나올 소수의견등 좌계열 영화가 지배하고 있는건 누가봐도 사실입니다.왜 연평해전이 지원도 제대로 못받으면서 영화계한테 시도때도없이 태클당하고 이번에 겨우겨우 개봉한거 보면 각 나오지 않습니까? 남 밑천 운운하기전에 논점좀 재고 부탁드립니다.

난 또 링크가 있어서 뭔가 했더니 x데일리를 근거랍시고 가져왔군요. 살다살다 화려한 휴가를 좌편향 영화라고 하는 사람은 내 경험으로는 처음이네. 그리고 x데일리같은 찌라시 걸고 오지말고 좀 제대로 된 언론이나 영화평론을 좀 가지고 오세요. 논점 재고를 요구하기에는 논리도, 근거도, 모든 것이 택도 없이 부족해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