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생각나서 써봅니다... (하지만 이미 언더케이지 분들은 다 알고 절 비웃...)

1. 분명히 들어갈 듯한 것들

- 3,300~3,800mAh의 배터리: 4,000mAh를 대부분 예상하시던데 갤럭시노트3에서 4로 갈때 겨우 20mAh 늘어났고 올인원칩을 사용한다 한들 그 공간에서 용량이 획기적으로 늘어날 것같진 않습니다. 게다가 두께도 줄일텐데 뭐...

- 800만화소 전면카메라: 아무래도 G4가 800만을 탑재한 만큼 그에 상응하는 전면 카메라를 추가할 듯합니다.

- 2,030만화소 후면카메라: 1,600만화소를 계속 고집해왔는데 이번에는 늘려주지 않을까... (물론 그 화소를 가지고도 삼성, 애플, LG보다 사진을 못 뽑는 회사도 있지만... 굳이 언급은 안 하겠습니다.)

- 전면 플래시: 원래 안 할듯한 기능이었는데 이번 갤럭시J5를 보고 조금 기대를 가져 봅니다. (이제 셀카 찍을 때 순간 :"으헠"하는 사람도 나오겠네요)

- 향상된 S펜 탑재: 빼진 않을 것 같습니다. 솔직히 이거 빼면 아이폰 9플러스나 샤오미 노트랑 뭐가 다른 건지... (게다가 '노트'나 '패블릿'의 개념을 확고히 한 것도 삼성인데 설마)

- UHD 디스플레이: 배터리 잡아먹는 귀신이긴 하지만 기어VR을 고려하면 충분히 들어가고도 남습니다. (보신 분은 아는 UHD의 필요성)

- 에이리어 방식 지문: 당연히

- 카메라앱 전문가모드: LG도 넣었는데 넣을겁니다 꼭.

- 올인원칩: 삼성이 만든 차세대 칩인데 배터리 용량을 늘리기 위해서라도 꼭 넣을 것 같습니다.

2. 절대 안 들어갈 것 같은 것들

- 배터리 교체형 커버: 일체형에 맛들린 삼성은 이제 헤어나오기 힘들 듯합니다.

- 마이크로 SD 카드 슬롯: 용량 장사 맛을 봤으니...

- 레이저 키보드: 탑재할 공간도 부족하고 아직 시기상조입니다.

- 쿼티 자판, 혹은 커버: 쿼티 자판은 말도 안 되는 소리고 자판 커버는 S뷰커버처럼 별매는 될 수 있지만, 같이 딸려오지는 않을 겁니다.

- 듀얼 카메라: 삼성의 행보로 봐선 안 들어갈 듯합니다. (그거 하고도 사진을 그지같이 뽑아내는 회사가 있기에... 역시 굳이 언급은 안 하겠습니다.)

3. 가능성이 낮지만 왠지 모르게 기대되는 것

- 방수, 방진기능: 전 솔직히 일체형까지 간 이상 다시 넣어줬으면 하는데 S5로 피 본 삼성이 그럴 가능성이 많이 낮죠.

- 출고가 85만원 이하: 설마...

- 10nm공정 칩: 아마 갤7에 들어가지 싶습니다. 아직은 일러...

- 투톤 플래시: 아이폰에 들어가 있는 건데 갠적으로는 넣어줬으면 합니다.

- 좀 더 넓어진 엣지 화면: 엣지가 이쁘긴 한데 실용성이 너무 없습니다. 노트 시리지는 저번 노트 엣지처럼 실용성이 있는 방향으로 밀었으면 좋겠습니다.

- 사파이어 글래스: 부분 채용은 할 것 같습니다만, 전면은 무리인 듯합니다. (하지만 해주면 좋죠)

- 커널형 번들이어폰: 갤6 번들 너무 싫습니다. 다시 돌려놔 주세요. (삼성이니까 음질까진 안 바랄게요. 제발...)

4. 의문점

- 스피커 위치: 삼성이 저번 노트3처럼 스피커를 하단에 달았는데 문제는 스피커를 계속 하단에 달고 이어폰 단자도 하단에 달 경우 S펜 탑재 공간이 턱없이 모자랍니다. 특히 엣지 의 경우 더더욱 그렇습니다. 과연 스피커와 S펜의 위치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지 궁급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사망한) 베가 아이언2의 스피커 배치 방식이 진짜 괜찮다고 생각하는데 음...... (그렇다고 뒷판에 다시 넣진 마 제발) 설마 위에 박으려나? (HTC나 소니같은 전면스피커는 물리키 때문이라도 안 할 듯합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별롭니다.)

이상 허접한 예상글이었습니다. (그리고 갤7 하반기에 내놓지마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