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장래희망이 IT리뷰어라니 엄청 관심 많으신가 보네요!!
혹시 지금 블로그 운영하시는 거 있으시면 그런 곳에 제품 리뷰 올려봐도 좋을 것 같아요~~

글쎄요,,,리뷰가 쉽지만은 않은게 리뷰시간 평균 10분동안 자기가 할 말을 전부 알아야하니 쉽지만은 않습니다...물론 연습하고하면 나아지겟지만, 버벅거린다면 재미도없어지고, 나중에 이불킥을 하게될수도잇어요

진지빨고 이야기하자면 진중권씨가 그랬죠

평론가라는 직업으로 먹고살기 힘들다고..다른 전문직이 있어야한다고..

리뷰어도 마찬가지입니다. 언더케이지 운영진 모두 본업이있고 그렇기에 지금처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일정수준의 대화를 하려면 많은 지식과 경험이 바탕이 되어야 가능하며 12세의 나이는 죄송하지만 공부와 독서밖에 답이 없습니다.

뭐 전문 리뷰어가 꿈이라면 그것도 좋죠 ㅋ

근데 시간이 계속 지나면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이 여러개가 생길 거에요 ㅋ 저도 어렸을 땐 스타크래프트1 1세대 게이머 보면서 게이머 하고 싶다고 생각했다가 오디션 프로그램 보면서 가수도 해보고 싶다고 생각했다가 ㅋㅋㅋ

지금은 꿈꾸는 시간이니까 할 수 있는 한도에서 하고 싶은 걸 해보세요 그럼 진짜 해야할 게 생길 거에요 ㅋ

가끔 다른 리뷰를 보면 AMOLED를 보고 액정이라고 하는 분들이 꽤 있습니다. 액정이란 사실 LCD의 패널부분인 액정고분자에서 온 말로 액정디스플레이(Liquid Crystal Display)라 하면 LCD를 말하는 것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LCD가 보급화되면서 디스플레이=액정 이라고 말하는 분들이 상당히 많아지면서 나오는 습관인데, 전혀 틀린 말입니다. 아무래도 제 전공이다보니 더욱 신경쓰이는 말이기도 하고요. 제가 F717님 리뷰를 좋아하는 이유는 이런 세세한 어휘까지 생각하신다는 것이지요. 그리고 가려운곳을 정확히 긁어주시고, 전자제품의 부품별 명칭을 정확히 사용하십니다. 즉, 이정도로 리뷰를 한다는것은 관심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공학지식도 있어야 합니다. 아직 시간은 많으니 관심을 끝이 아닌 더 공부를 해보고 선택하는게 좋다고 생각드네요...

올 동지 나랑같은생각 같은나이

영어공부하세요 전문리뷰어가 되려면 영어로도 리뷰를 올리셔서
글로벌하게 가셔야죠...영어하세요

어! 저는 13살이에요

12세라면 충분히 조금의 노력으로 좋은 영어실력 가질수있습니다. IT에 관심이 많다면 유튜브로 android authority, pocketnow, mkbhd등 채널을 보시면 영어공부뿐만 아니라 리뷰노하우도 터득할수있을겁니다. 이해가 안돼도 그냥 보고 들으세요 :) 어느순간 무슨말인지 들리기 시작할겁니다.


12세 학생이신데 글 잘쓰시네요 :)

굿. 꿈이 꼭 이루어지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