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사는 해외노동자입니다

지금까지 일본살면서 갤7엣지쓰고 있었는데 아이폰이 하나 생겨서 바꿀까 할때도 

안드로이드와 아이폰은 심카드가 다르다며 심카드를 바꿔야하며 2000엔이라는 소리에

와.. 진짜 어이가 없다 싶었는데

이번에 갤9+ 한국에서 구매한게 한달걸려 어렵게 어렵게 오늘 도착해서 신나는 마음에 유심갈아끼웠더니

네트워크를 못 찾더라구요

그래서 APN을 검색해서 해봤는데도 여전히 네트워크를 못찾음..ㅠ

전파는 가능한걸로 아는데 왜 안되지 싶어서 혹시나 또 심카드 바꿔야한다고 하려나?라는 마음에 가게를 가봤더니

자기네들이 파는 폰이 아니면 되는지 안되는지 확인도 안되고 어떤 심카드를 쓰는지 알수도 없다

뭐 하나씩 되는지 확인하는거면 하나하나 바꿀때마다 2000엔이다

이 소릴 들으니 다시는 au는 쓸게 못된다는 생각이 확 들더라구요

이건 뭐 폰을 바꿔가면서 쓸수있는게 아니라 제대로 된 유심으로 제대로 된 족쇄를 만들어놨구나 생각하며..

지금 돌아와서 너무 열받아가지고 해지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언제쯤에나 새 폰을 사용하게 될지 ..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