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그로도 눈에 잘 안 띄고, 사람들도 모두 상대를 존중하는 존댓말을 사용하구요. 뭐, 가끔 자기가 마음에 안 든다고 비아냥대는 분은 계십니다만.

밑에 "자기와는 생각이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본인의 의견을 배척하므로 게시판을 폐쇄하는게 낫다"고 하는 글을 보면서, 서로 의견이 다르면 자신의 의견이 무조건 맞다고 상대를 관철시키려 노력하는게 아니라,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는 마음을 가지셨음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언더케이지 유저 분들이라면 지금도 그런 분들이 많고, 설령 그렇지 않더라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음슴체 쓰는 여타 커뮤니티 사이트 및 카페들을 많이 봐서 그런지는 몰라도 여기는 정말 청정해요. 특히 게임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밸런스 떡밥이 터지면 말 그대로 전쟁이 일어납니다. "내 의견이 맞다고 멍청아!(순화됨)"는 기본이구요. (보고 있나, 공고... 아니 P 모 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