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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프리보드 / 질문 게시판 안내 의견 적어봅니다. | 추천 | 2 | IP 주소 | 125.253.xxx.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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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TheStig | 날짜 | 2016.10.09 22:21 | 조회 수 | 400 |
오랜만에 글 적어보네요.모바일로 글을 적기에 오타 / 읽기 불편하시더라도 이해 부탁 드리겠습니다.
예전부터 언케에서 말이 많았던 '질문은 질게로' 에 관해 글을 적어보려 합니다. 더 자세하게는 유저분들이 이에 대처하는 자세를 말이죠. 요즘에도 질문을 프리포드에 쓰시는 분들이 꽤 보입니다. 실수일수도있고, 모르실수도있겠고 귀찮아서일수도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에 대처하는 유저분들의 자세가 조금 잘못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얼마전에 이런류의 글에 딸랑 '질' 이란 댓글을 보고 이걸 어떻게 생각해야 하나 했습니다. 그외에도 보기 껄끄러운, 소위 '싸가지 없은' 말투의 댓글들을 몇 본것 같습니다. 제가 감히 누구의 언행을 고치라고는 하지 않을겁니다. 저 자신도 한없이 부족함이 많은 사람입니다. 허나, 솔직히 말해 언케는 소규모 커뮤니티 (게시판 참여도를 따졌을때)이기에 소수의 유저가 이 커뮤니티의 명성을 좌우한다고도 생각합니다. 고로, 실수든 고의든 질문을 프리보드에 적으신 분이 계시다면 공손히 알려드리는게 타인을, 또한 이 커뮤니티를 위한것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혹여나 처음 방문하신 분이 실수로 글을 썼는데 첫 댓글이 '질게로' 라면... 얼마나 당황스러울까요. 이 글은 하루만 지나도 잊혀질겁니다. 하지만 이 글을 읽는동안이라도 이 문제에 관해 여러분들이 생각을 해보신다면 이 글은 제 몫을 한거라 생각합니다. 언케라는 커뮤니티를 너무나 아끼기에 감히 한 글 적어봅니다. 우왕 좌왕한것 같지만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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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
2016.10.09 22:24 [*.141.xxx.91]
질게가 질문게시판이었군요 언더케이지를 꽤 오래했는데 아직까지 모르고있었네요 죄송합니다 -
TheStig
2016.10.09 22:29 [*.253.xxx.124]
왜 죄송하신지 모르겠습니다. 커뮤니티 / 사이트, 또는 모든것은 사용하면서, 소통을 통해 더 알아가는것이라 생각합니다. 저또한 오래 언케를 봐왔지만 소통을 통해 더 많은것을 알아가는거죠.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Cap.P
2016.10.09 22:38 [*.159.xxx.81]
질문계시판보다는 프리보드가 보는 사람이 더 많아서 프리보드에 올리수도 있는 것 같아요 -
한조대기중
2016.10.09 22:40 [*.56.xxx.114]
물론 신규회원들은 공지를 확인하지 못했을 수도 있지만 가입한지 수개월~수년이 흐른 회원들이 그런거라면...뭏론 그분들도 다 나름 사정이 있겠지만 그분들 사정을 유저들이 다 아는게 아니기 때문에요 -
TheStig
2016.10.09 22:50 [*.253.xxx.124]
제가 하려는 말은 그분들이 공지를 알고있다 아니다가 아닌, 우리 (유저들)의 대처법이라는 겁니다. 물론 어떤분들은 cap.p님 말씀처럼 프리보드의 인기를 이용하여 더많은 뷰를 위해 '악용' 하셨을수도 있죠. 허나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고 하듯 질문 게시판으로 '안내'를 해드리면 당사자, 또 그 댓들을 보는 다른 분들도 기분이 나빠지진 않고 언쟁이 생기지 않겠죠? -
퐁뜌
2016.10.09 22:42 [*.203.xxx.240]
공감합니다. "질게로" 라는 짧은 답변 말고 질문에 답을 해주고 "다음부터는 질문은 질문 게시판에 올리세요" 라고 해야 처음 커뮤니티에 오신 분들이 당황스럽지 않으시니까요.
하지만 활동을 많이 하면서 질게에 올리지 않고 자게에만 올리는건 문제가 있어보이긴합니다. -
TheStig
2016.10.10 21:21 [*.253.xxx.124]
맞는 말씀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WEREBEAR
2016.10.10 01:35 [*.66.xxx.27]
공감합니다!ㅠㅠ -
TheStig
2016.10.10 21:22 [*.253.xxx.124]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블러썸
2016.10.10 08:44 [*.36.xxx.188]
더스티그님의 글은 언제나 공감하게 됩니다. 예전에 몇몇 유저분들이 프리보드에 질문글을 올려놓고 다른 분들이 그 글에 질문게시판으로 옮겨달라고 댓글을 남기면 하는 소리가 "질문게시판보다 프리보드가 더 인기가 많아서..." 라는 것이었습니다. 참 황당한 변명인데 이에 못지않게 요즘 그 글에 달리는 몇몇 댓글들도 참 불친절해지고 있다는 느낌이 드네요. 질문게시판에 올려달라는 글은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이해하기 쉽고 또한 자신이 무슨 실수를 했는지 알게끔 합니다만 가장 최근에 본 댓글중에 질문게시판에 올리라며 성질을 내거나 댓글을 여러개로 도배하거나, 혹은 "질게로" 라며 상대방이 아닌 댓글을 남긴 당사자 혼자만 이해하는 글도 봤습니다. 솔직히 그렇게 댓글을 남길바에는 차라리 안쓰는게 맞다고 보는 편입니다. 그리고 스티그님의 글은 공지에 올라가서 현 회원들은 물론 신규 회원들도 많이 봐야한다고 봅니다. 또한 한가지 덧붙이고 싶은것은 신규회원분들, 그리고 기존 회원분들중에 공지사항을 읽지 않은 분들은 한번이라도 읽어주셨으면 합니다. 다 읽는데 1~2분 밖에 걸리지 않을만큼 아주 간결하게 정리되어있는데 활동을 시작하기에 앞서 공지사항등 매뉴얼은 숙지하는게 중요하다고 봅니다. -
TheStig
2016.10.10 21:26 [*.253.xxx.124]
부족한 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신규 회원님들이 공지는 정말 꼭 읽어주셨으면 하네요. -
2종보통지망생
2016.10.10 22:25 [*.53.xxx.85]
저는 15년 12월 16일에 가입해 활동하고 있습니다. 가입하자마자 한 게 이용규칙 열람이었는데요... 신회원분들께서 공지, 이용규칙을 먼저 확인하시는 건 기본중의 기본이라는 생각입니다. 봐도봐도 뭔 뜻인지 모르겠으면 질문게시판, 운영진분 쪽지 등을 활용해서 극복하면 됩니다. 저희들 모두 도울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