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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저도 뒷북)갤럭시S8, 갤럭시S8+ 만져보고 왔습니다. (by NASIN) 추천 1 IP 주소 115.139.xxx.17
글쓴이 김나신 날짜 2017.04.01 00:22 조회 수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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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케 분들이 무슨 언더케이지 공수력을 배워왔는지 공개 이틀만에 갤8 후기를 올리신 덕분에 뒷북이 돼버렸네요.


어쩌겠습니까. 제가 늦은 건데. 그럼 울려야지요 둥둥~


무튼, 삼성 서비스센터 갔다가 저도 만져보고 왔습니다! ㅎㅎ



- 인피니티 디스플레이는 확실히 매력적.


G6를 보고도 전 감탄을 했는데 이건 그 감탄을 더욱 넘어서는 정말 미래에서 온 스마트폰 그 자체.


특히 엣지 모서리의 곡선처리가 부드럽게 이뤄져 정말 전면이 다 화면인 것 같은 일체감을 느끼게 합니다.


-  근데 확실히 길쭉합니다.


갤럭시S8은 그런 느낌이 안 드는데 S8+는 잡으면 길다는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화면 비 특성 상 어쩔 수 없는 걸 알지만 조금은 아쉬운 부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 생각보다 별로였던 오키드 그레이


이번에 삼성이 새롭게 추가한 색상은 오키드 그레이입니다. 이미지로 봤을 때 블루빠인 저의 마음을 훔칠 정도로 아름다웠는데


실제로 보니 색깔이 꽤나 칙칙합니다. 진짜 그레이. 보라빛 나는 그레이를 원했으나 뭐...


그래도 밝은데서 보면 조금은 나아 보입니다. 조금은.


(어쨌거나 저의 블루빠로서 정체성을 지키는데는 문제 없어 보입니다.)


- 게임에서도 인피니티


아스팔트8만 구동시켜 봤는데 인피니티 디스플레이에 맞춰서 비율이 설정되더군요.


덕분에 게임하는데 정말 화면이 시원시원합니다.


- 압력감지 홈버튼은 음...


홈버튼 감도는 좋습니다. 생각보다 누르는 느낌도 들고.


근데 오랫동안 물리 홈버튼을 쓰다보니 어색한 느낌이 강합니다.


적응해 나가겠지만, 기존 갤럭시 유저들에게는 상당히 낯선 경험이 아닐까 싶습니다.


- 지문인식은 정말 아니다


위치가 잘못돼도 한 참 잘못됐습니다.


차라리 G6나 P10처럼 후면 중앙에 박았으면 편했을텐데


특히 S8+의 경우 정말 작정하지 않는 한 지문인식은 일단 힘들어 보입니다.


물론 이를 통해 홍채 및 안면인식의 사용빈도를 높일 순 있겠으나


굳이 불편함을 만들면서까지 해야했나? 묻는다면 그건 좀...


갤8을 쓰신다면 지문은 아마 거의 쓸 일이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 빅스비도 글쎄...


버튼을 하나 더 달면서까지 강조한 빅스비.


사진으로 제품을 검색하는 기능이 신기하기는 한데 아직까진 인식률이 영 안 좋아 보입니다.


당장 갤8을 찍으면 알 수 없는 자동차 부품 같은 걸 보여줍니다. (뭐 출시를 안 했으니...)


제 지갑을 찍으니 얼추 비슷한 제품을 찾아주긴 합니다.


가장 발전된 인공지능이지만 여전히 그러한 음성 명령이란 족쇄에 묶인 여러 한계점이 눈에 보였습니다. 


- 덱스는 신기하다!.... 만


: 덱스도 체험할 수 있게 해놨습니다.  갤럭시S8을 마치 미니PC처럼 사용하는 기능인데


정말 구현을 잘 해놨습니다. 진짜 윈도우 PC라고 해도 믿을 정도로. 아니 오히려 윈도우보다 더 깔끔하고 좋아 보입니다.


앱들은 애석하게도 구동할 수 없어서(아스팔트8은 지원불가, 오피스 앱은 미설치) 제대로 시연해보진 못했지만


이정도면 실제 PC라 해도 정말 믿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여러 리뷰어들로부터 지적되어 온 문제지만 모니터, 마우스, 키보드가 있어야 쓸모있는 것이라


굳이 폰을 연결할만한 상황이 생길까? 입니다.


저의 경우 노트북과 모니터(겸 TV)를 연결해 써서 위에 언급한 상황이 생길만하지만


돈주고 덱스를 사서 갤8을 연결할 만큼 구미가 당기진 않습니다. 그냥 정말 신기한 정도.


이게 어떤 방향에서 효용성을 지닐지 궁금합니다.


- 이상하게 마음에 드는 무선충전기


S6는 평형, S7은 스탠드형이었는데


이번에는 둘을 접목시킨 버전으로 나왔습니다. 둘은 시험버전이었나...


재질도 부들부들한 가죽재질이라 마음에 듭니다. 약간 덜 예쁜 것 같긴한데 나름의 매력이 있어서 ㅎ


전 덱스보다 이걸 사고 싶네요.



전반적인 느낌은 역대 갤럭시 중 최고의 완성도와 디자인이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특히 인피니티 디스플레이는 아쿠오스(미믹스)나 G6에서 보여준 베젤리스의 아쉬움을 완변히 보완해 준 고급스러운 디자인이라 장담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아쉬움이 남고 몇몇 부분은 설득력이 좀 떨어지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살 거냐고요?


네, 살 겁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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