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lkin Netcam F7D7601kr

요즘 TV 광고를 보면 집안에 캠을 설치하여 외부에서 집안을 살펴 볼 수 있는 제품 광고를 종종 볼 수가 있습니다. 이 광고의 타겟층은 어린 자녀가 있는 맞벌이 부부와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을 주 타겟으로 하고 있으며, 이런 제품은 밖에서도 언제든지 모바일 기기로 접속하여 집안에서 자녀와 반려동물이 안전하게  잘 있는지, 집안에 다른 문제는 없는지 등을 살펴 볼 수 있도록 도움을 줍니다. 하지만 아직 초기 시장이라 제품의 활용도와 선택면에서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와이파이로 연동이 되는 벨킨의 넷캠을 소개해 드립니다.

구성품은 아주 간단합니다.

'넷캠 본체, 전원 어답터, 사용 설명서, 나사' 로 이루어져 있으며 나사는 벽이나 천장에 고정 시킬때 사용하면 됩니다.

제품 전면에 카메라, 조도센서 그리고 마이크가 위치해 있으며 카메라 주위에 LED 조명이 둘러져있습니다. 이 LED는 야간이나 빛이 부족한 곳에서 빨간 불이 들어오게 되며 빨간불은 야간투시로 촬영이 되고 있음을 뜻합니다.

넷캠 뒷면에는 전원 단자와 랜선단자 그리고 전원 스위치가 있으며 와이파이가 없는 곳에서는 랜선을 이용하여 연결해 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전원 스위치는 처음 넷캠을 설정 할 때만 위로 올려주고 설정이 끝나면 다시 스위치를 내려서 사용하면 됩니다.

넷캠의 머리와 스탠드를 연결해주는 힌지부분은 360도 회전이 가능합니다.

넷캠을 볼려면 먼저 스마트폰에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해야하며, 이 어플리케이션은 애플의 앱스토어와 안드로이드의 플레이스토어에서 찾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일반 PC 웹 브라우징에서도 넷캠에 접속 할 수 있으며 어플리케이션과 PC 웹 브라우징 둘 다 설정에서 영상의 퀄리티와 크기 및 기타 설정을 할 수 있습니다.

모바일 기기에 연결 된 화면에서는 카메라 캡처와 영상 녹화가 가능하며 영상을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음성까지 들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웹브라우징에서는 캡처나 녹화 기능은 없습니다.

넷캠의 또 다른 장점은 집을 비워두고 외출을 했을때 강도나 누군가가 집에 들어오면 넷캠이 이를 캡처해서 개인 메일로 알려 줍니다. 이 기능이 필요하지 않은 분들은 설정에서기능을 OFF할 수도 있습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빛이 없는 야간에서는 야간투시로 촬영이 되는데 일반 영상과 비교하여 크게 끊기거나 품질이 떨어진다는 느낌 없이 자연스러운 영상을 볼 수가 있습니다.

지금까지 야간투시가 지원이 되는 와이파이 카메라, 벨킨의 넷캠에 대해 알아 보았습니다. 언제 어디서나 손 쉽게 집안을 살펴 볼 수 있으며 이를 녹화나 캡처를 하여 집안의 보안성을 높여줄 수 있는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쉬운 연결성과 모바일& PC에서도 다 구동이 된다는 점 그리고 야간투시 기능에  더불어 침입자가 있으면 메일로 알려준다는 점들이 넷캠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이 되지만, 모바일 기기에서 영상 녹화시 스트리밍때보다 프레임이 조금 끊기는 현상과 화상회의나 화상채팅용으로 웹캠처럼 사용 할 수 없다는 점이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그리고 다음 세대에서는 조금 더 좋은 화질과 더 개선 된 영상 스트리밍을 볼 수 있는 제품으로 나오면 더 실용성이 높아질 것이라 생각됩니다.

이 제품의 가격은 169,000원 입니다.

아무런 제약 및 조건 없이 리뷰에 도움을 주신 벨킨 코리아 관계자분께 감사드리며, 제품의 상세한 정보를 원하시는 분들은 여기 (링크)를 이용해주시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