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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오는 5월 차기 전략 스마트폰을 공개한다. G시리즈와 V시리즈 등 2개로 나눠진 LG전자의 프리미엄 스마트폰을 하나의 전략 스마트폰으로 통합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2012년 첫 전략 스마트폰인 ‘G시리즈’가 출시된 이후 약 6년 만에 LG전자 스마트폰 사업의 획기적인 변화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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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G시리즈와 V시리즈를 통합하기로 한 것은 LG전자 휴대폰 사업을 부활시키기 위해 조성진 부회장이 던진 ‘승부수’로 볼 수 있다. LG전자는 매년 두 차례씩 프리미엄 스마트폰을 출시하고 있지만 개별 제품의 연 판매량은 500만대를 넘지 못하고 있다. 삼성전자나 애플의 전략 스마트폰의 연간 판매량이 2000만대를 훌쩍 넘어서는 것과 차이가 있다.


LG전자 내부적으로는 연간 두 번에 걸친 신제품 개발이 연구개발 비용과 부품 공급 단가를 끌어올린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된 것으로 알려졌다. 게다가 G시리즈와 V시리즈의 출시 시차가 6개월 정도에 불과해 두 제품간 차별성이 크지 않다는 지적도 받았다.


(후략)


출처: 한국경제 ( http://v.media.daum.net/v/2018022314500866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