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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갤럭시 SII LTE.)

삼성전자가 내년 초 출시예정인 10주년 기념작 갤럭시S10(가칭) 시리즈 라인업에 5G통신이 가능한 파생모델을 추가했다. 5G 모델 스펙은 대화면 모델인 갤럭시S10플러스(가칭) 모델과 동일하며, 5G용 안테나가 추가된 것이 다르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5G 망구축 작업이 이제 시작 단계임을 감안해 5G용 모델은 소량만 생산할 예정이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갤럭시S10 시리즈 기존 3종 라인업에 5G용 모델을 추가해 개발하고 있다. 3종엔 각각 비욘드0, 비욘드1, 비욘드2라는 개발코드명이 부여돼 있다. 비욘드0은 보급형 모델로 갤럭시S10시리즈에 최초 도입됐다. 비욘드1과 비욘드2는 일반형 갤럭시S10과 대화면모델 갤럭시S10플러스(+)다.

5G 모델은 비욘드2의 파생작이다. 갤럭시S10+와 기본 스펙이 동일하며 5G용 안테나 칩셋이 추가됐다. 갤럭시S10+는 3종 중 가장 스펙이 뛰어나다. S시리즈 최초로 전면엔 듀얼카메라가, 후면엔 트리플카메라가 탑재된다. 화면 크기도 6.44인치로 역대 모든 제품을 통틀어 가장 크다. 

5G 모델 안테나칩셋은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와 기가레인이라는 국내 통신칩 제조사가 공급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마트폰에서 5G 통신 구현을 위해서는 4G보다 안테나가 4~5개 더 많이 필요하다. 때문에 5G 모델은 시리즈 중 가격이 가장 비쌀 수 있다.

(후략)

출처: 더벨 ( https://www.thebell.co.kr/free/content/ArticleView.asp?key=2018090501000068000004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