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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한국어를 이용한 사물인터넷(IoT) 기기 제어 서비스를 개시했다. 하반기 인공지능(AI) 스피커 '구글홈' 출시를 위한 사전포석으로 해석된다.

26일 구글코리아에 따르면 구글의 안드로이드 AI 비서 '구글 어시스턴트'는 최근 업데이트를 통해 '홈 컨트롤' 기능을 활성화했다.

이 기능을 이용하면 인터넷과 연결된 각종 가전제품을 우리말로 제어할 수 있다.

가령 사물인터넷 기능이 있는 조명 제품을 이용할 때 휴대전화의 구글 어시스턴트를 불러낸 다음 "불 좀 꺼줘"나 "불 좀 어둡게 해줘" 등 명령을 내릴 수 있다.

LG전자[066570]의 TV와 연동해 "10번 틀어줘", "볼륨 높여줘" 등 음성 제어도 가능하다.

현재 조명과 엔터테인먼트, 전자제품, 온·습도 제어 등 30여종이 구글 어시스턴트를 이용한 한국어 제어 기능을 지원한다.

(후략)

출처: 연합뉴스 (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8/08/24/0200000000AKR20180824151100017.HTM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