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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윈도10에 '생체인증기능' 들어간다

by MaxClear 조회 수:477 2015.03.18 15:31

마이크로소프트(MS)가 차기 운영체제 ‘윈도10’(Windows 10)에 생체인증기능 ‘윈도 헬로’(Windows Hello)를 추가한다 발표했다. 아울러 생체인증기능을 윈도 앱에 적용시키기 위한 프로그래밍 시스템 ‘패스포트’(코드명)도 함께 공개했다.

‘윈도 헬로’는 윈도10을 시작할 때 기존 패스워드 대신 얼굴 생김새나 지문, 홍채 등을 이용해 로그인하는 기능이다. MS는 생체인증기능 도입을 위해 인텔 리얼센스 카메라모듈이나 지문리더 등의 기기를 사용한다. 인텔 리얼센스 카메라모듈을 탑재한 PC기기는 레노버, HP, 에이수스 등 다수의 PC메이커를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윈도 헬로’는 옵트인 기능으로 강제적으로 사용자가 사용할 필요는 없다. 윈도 헬로를 통해 수집되는 사용자의 생체 정보는 해당 기기에만 보존되며 MS에 전송되지 않는다. 만약 윈도 헬로를 이용해 잠금 장치를 작동시킨 상태에서 해당 기기가 도난 당해도 사용자 본인이 아니면 잠금 장치를 풀 수가 없다.

한편, MS는 윈도10에 패스워드를 대신할 새로운 인증기술 ‘FIDO’(Fast IDentity Online)를 도입한다고 밝힌바 있다. 이 기술을 사용하면 패스워드가 필요 없는 2단계 인증기능을 온라인 서비스 등에 추가할 수 있다.


출처 - 다나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