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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중고폰 가격 공시 제도 만든다

by KGNEWS 조회 수:5319 2017.12.14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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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중고폰 가격을 공시하는 제도를 만든다. 이 제도가 시행되면 널뛰기식이던 중고폰 가격이 안정화되고 소비자의 단말기 구매 부담을 낮추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통신사를 거치지 않고 소비자가 직접 휴대전화를 구매하는 ‘단말기 자급제’ 시장 규모를 키우는 데도 기여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14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통신사업자 모임인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를 통해 중고폰 시세를 공개적으로 게시하는 제도를 준비중이다. 과기정통부는 이와 관련한 내년도 예산을 KTOA에 배정키로 하고, 중고폰 업체들을 불러 중고폰 가격 공시 제도 운영에 관한 의견을 받고 있다. KTOA의 주요 회원사로는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SK브로드밴드, SK텔링크 등이다.

(후략)

출처: 조선비즈 (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7/12/14/2017121402049.htm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