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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통신 시장에 삼성전자의 주력 스마트폰 갤럭시S6가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하기도 전에 모조품(짝퉁)이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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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차이나의 27일자(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중국 제조사 ‘No.1’이 갤럭시S6와 흡사한 제품을 제작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진이 공개됐다.

그동안 No.1은 갤럭시기어, 갤럭시S5 등 전세계 주요 제품의 모조품을 신속히 만들어낸 것으로 유명세를 탄 기업이다.

No.1이 선보인 갤럭시S6 모조품은 외형상으로는 정품과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로 정교하게 제작됐다.

후면 역시 강화유리를 사용해 한 눈에 봐도 진품 여부를 구별하기가 쉽지 않다.

현재까지 속칭 짝퉁 갤럭시S6 제품의 세부적은 스펙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전작 모조품이 그랬든 전반적인 성능은 진품의 성능에 크게 미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고 있다.

특히, 양쪽 측면에 곡선 디스플레이가 적용된 갤럭시S6 엣지의 경우 아직 단 한 차례도 모조품 사진이 공개된 바 없다.

이에 앞서 No.1은 지문인식 기능, 심박센서까지 탑재한 짝퉁 갤럭시S5를 출시한 바 있고, 같은 나라 기업인 샤오미의 Mi3와 똑같이 생긴 M3를 출시해 관심과 비난을 동시에 받기도 했다. 현재도 이 회사는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Mi4와 갤럭시노트4를 그대로 모방한 짝퉁 스마트폰을 판매 중이다.


출처 - 다나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