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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정부, 휴대폰 언락 의무화

by KGNEWS 조회 수:6862 2017.06.18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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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정부가 휴대폰의 언락을 의무화했습니다.


12/1/2017부터 판매하는 모든 단말기에는 특정 통신사 심카드만 사용하도록 심락을 걸 수 없으며, 언락 작업에 비용을 청구할 수도 없게 됩니다.


이는 G7 국가 중 캐나다의 이동통신 서비스 비용이 가장 비싸다는 조사 결과에 따른 것으로, 언락 비용으로만 2016년 기준 USD 2,850만 (KRW 322억 8,765만 가량) 상당의 시장을 형성한 바 있습니다.


캐나다 통신사는 즉각 반발하여, Rogers의 부회장 Howard Slawner가 '기기를 언락하는 사용자가 언락 비용을 부담하는 것이 훨씬 적절하다고 생각한다.'고 언급하고 나섰습니다.


참고로 한국에 출시되는 모든 단말기는 2010년 8월부로 라우터와 같은 일부 예외를 제외하면 모두 언락되어 판매되고 있습니다.


출처 : PhoneArena ( http://www.phonearena.com/news/No-more-locked-phones-or-unlocking-fees-in-Canada-wireless-regulator-rules_id95069 )

사진 출처 : MrSIMCard  ( http://www.mrsimcard.com/s-rogersca.htm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