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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잇 김형원] 보통 야외에서 날리며 즐기는 RC헬기, 비행기, 드론 등은 집 안에서 가지고 놀지 못할 것같은 고정관념이 있다. 하지만 최근에는 초소형 드론, RC헬기 등의 상품이 개발되고, 상품의 가격 또한 저렴해 순수한 ‘장난감’ 용도로 구입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초소형 드론은 제품에 따라 스마트폰과 연계되는 상품도 있다. 주로 사진, 동영상 촬영 용도지만 조종사 시점(FPV)에서 드론 조작이 가능한 상품도 시중에 존재한다.

장난감 용도로 구입하는 초소형 드론은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서도 쉽게 구입 가능하다. 키워드는 드론, RC헬기 등을 입력하면 된다. 만약 국내에서 만족할 만한 제품을 찾지 못했다면 해외 쇼핑몰로 눈을 돌리는 것이 좋다. 국내에서는 미국 아마존을 통해 물건을 구매하고 배송대행업체 등을 통해 국내로 반입시키는 것이 일반적인 해외직구 루트다.

 

초소형 드론, 어떤 제품 있을까?

아마존닷컴에서 ‘mini Drone’이란 검색 키워드를 입력하면 ‘CX-10’이라는 약 19달러 가격표가 붙은 제품이 첫 번째로 노출된다. Cheerson의 CX-10은 아마존닷컴의 취미(Hobby) 카테고리 베스트셀러 1위 제품으로 세상에서 가장 작은 드론으로 알려진 상품이기도 하다.

CX-10은 쿼드콥터를 장착하고 6축 지자계센서를 탑재해 일반적인 크기의 드론 못지않게 안정적인 비행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내장된 배터리는 40분정도 충전하면 4~8분 가량 날려볼 수 있는 용량이다. 아마존에는 CX-10과 유사한 제품이 많이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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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X-10 (이미지=아마존닷컴)

 

아마존재팬에서는 ‘나노팔콘’, ‘피코팔콘’ 등의 제품이 눈에 띈다. 두 제품은 초소형 ‘RC 헬리콥터’로 분류되어 있으며 가격은 3000엔대(약 3만원)다. 기체 크기는 약 65mm, 무게는 약 11그램 가량이며 적외선을 사용해 컨트롤러와 RC헬기 기체를 무선 연결해 사용한다. 이 RC헬기 역시 지자계 센서가 탑재돼 있어 작지만 안정적인 비행이 가능하다.


나노팔콘 알파 (이미지=아마존재팬)

일본의 RC 메이커로 유명한 쿄쇼(Kyosho)의 경우 ‘에그’(EGG)라 불리는 소형 쿼드콥터, RC헬기를 판매하고 있다. 록히드마틴의 전투기 F-22의 모양을 본 따 만든 쿄쇼의 에그 쿼드제트파이터의 경우 2.4GHz 무선통신을 사용하고 3축 지자계 센서를 탑재해 안정적인 비행이 가능하다. 그리고 양력을 얻는 날개가 본체에 감싸져 있기 때문에 아이들이 가지고 놀기에도 적합하다. 가격은 아마존재팬 기준 약 7400엔이다.


쿄쇼 '에그 쿼드제트파이터' (이미지=아마존재팬)

스마트폰을 연결하는 드론 제품을 만드는 곳으로 유명한 패럿(Parrot)도 집안에서 가지고 놀기 적합한 미니 드론을 판매하고 있다. 이름은 ‘롤링 스파이더’로 작은 쿼드콥터의 양 옆에 커다란 바퀴를 달아 천장, 벽 어디든 자유자재로 굴러 다니는 것이 특징이며, 단순 조작으로 90도 직각 코너링과 180도 유턴 비행도 가능하다. 이 제품 역시 3축 지자계에 3축 가속도계가 기체에 탑재돼 있어 안정적인 비행이 가능하며, 카메라도 내장해 공중에서 사진을 찍는 것도 가능하다. 롤링 스파이더 가격은 아마존닷컴 기준으로 99달러다.


출처 - 미디어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