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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블릿 출하량이 지난해 4분기 사상 처음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IDC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전 세계 태블릿 출하량은 7610만대로, 전년동기 대비 3.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4분기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연간 출하량은 상승세를 유지했다. 2014년 연간 태블릿 출하량은 2억2960만대로 2013년 대비 4.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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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4분기 업체별 태블릿 출하량 및 점유율(단위: 100만대, 표= IDC)

지난해 4분기 업체별 실적을 살펴보면, 애플이 2140만대를 출하하며 28.1%의 점유율로 선두자리를 지켰다. 삼성전자 또한 1100만대를 출하하며 2위 자리를 유지했다.

뒤를 이어 레노버가 4.8%, 에이수스 4%, 아마존이 2.3%의 점유율을 차지했는데, 전년 동기 대비 유일하게 레노버만 성장세를 기록했다.


2013년 4분기~2014년 4분기 업체별 태블릿 점유율 변화 추이(그래프= IDC)

IDC는 “애플이 아이패드 기존 모델의 판매를 유지하고 249 달러의 저가 제품을 출시하는 등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지만, 아이폰 신제품 출시에 따른 시장 확대에 힘을 기울이고 있어 아이패드 판매를 끌어올리기에는 충분하지 않았다”고 분석했다.

또한 “낮은 원가를 강조한 후발 벤더들이 중가 및 고가 안드로이드 제품들 다양하게 출시하면서 삼성전자의 고전도 지속되는 모습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한편 IDC는 태블릿 시장이 둔화된 것은 분명하지만, 올해 태블릿 시장은 성장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MS의 새로운 운영체제 등장에 대한 기대감과, 대화면 폼팩터 추세, 생산성이 강조된 솔루션 및 제스처 인터페이스와 같은 기술 혁신 등이 올해 태블릿 시장 성장에 긍정적인 요인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출처 - 다나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