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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스 카투지안 퀄컴 제품담당 수석부사장이 신형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인 스냅드래곤 810의 발열 관련 이슈에 대한 공식 입장을 통해 관련 논란을 일축했다. 


알렉스 카투지안 퀄컴 제품담당 수석부사장
 

카투지안 부사장은 29일(현지시간) 공식 자료를 통해 "스냅드래곤 810은 뛰어낸 성능을 내며 대량 생산돼 제품 출하가 시작됐다"며 "퀄컴은 스냅드래곤 810 프로세서를 탑재한 LG G플렉스2의 출시가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 또 한번의 혁신을 가져오리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퀄컴과 LG전자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최신 플래그십 스마트폰에 필요한 모든 사양을 구현할 수 있는 신제품을 만들었고, G플렉스2가 풍부한 멀티미디어 기능 및 업계 최고 수준의 연결성을 바탕으로 뛰어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서 그는 "스냅드래곤 810은 현존하는 퀄컴 플랫폼 가운데 최고 성능을 자랑하는 최신 프로세서"라며 "4세대 LTE와 콘솔 수준의 그래픽을 자랑하는 아드레노 430 GPU, LTE 브로드캐스트 및 울트라 HD 녹화·재생·디스플레이 기술까지 경쟁 제품에서 찾아볼 수 없는 다양한 기능을 탑재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만약 스냅드래곤 810이 발열 때문에 문제가 있다면 이를 탑재한 제품이 나올 수 없는데, 이미 다양한 제조사가 이를 채택한 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기 때문에 논란 자체가 말이 되지 않는다고 일축했다. 

카투지안 부사장은 "스냅드래곤 810 프로세서는 G플렉스2를 비롯해 이미 60개가 넘는 제품에 탑재돼 개발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출처 - 다나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