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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일상에서 현금보다 많이 쓸 정도로 보편적인 화폐가 된 신용카드. 이 신용카드로 상품을 구매할 때 우리가 사용하는 것은 사실 물리적인 돈이 아니라, 금융기관의 데이터베이스(DB)에 저장된 디지털 정보다. 이렇게 실질 가치가 ‘디지털 정보’로 치환되는 시대가 되면서, 사용자들의 데이터를 분산·저장해 데이터 조작을 방지하는 블록체인 기술의 중요성은 나날이 커지고 있다.

삼성전자는 올해 초 갤럭시 S10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데 이어, 29일(현지시간) 미국 새너제이에서 시작하는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 2019(SDC19)’에서 삼성 블록체인 플랫폼 SDK(소프트웨어 개발 키트)를 공개할 예정이다. 개발자들은 이번 SDK와 함께 쉽고 안전하게 블록체인 앱(DApp)을 개발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또 사용자는 안전하게 개인 키를 보관하는 동시에, 금융·쇼핑·게임 등 다양한 블록체인 앱들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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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블록체인 월렛 앱[1]

삼성 블록체인 플랫폼 SDK의 특징은 더욱 강화된 보안 기능과 모바일 편의성으로 압축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삼성 블록체인 키스토어뿐 아니라, 글로벌 콜드월렛[2] 공급업체 레저(Ledger)와 연동을 통해 더 확대된 ‘개인 키’ 관리 옵션을 제공한다. 또 암호화폐 결제 기능 등을 지원해 개발자들이 쉽게 블록체인 앱을 개발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모바일 전용 블록체인 앱 브라우저를 제공하는 등 모바일 환경에서 사용 편의성도 높였다. 블록체인 생태계 확장의 기폭제가 될 삼성 블록체인 플랫폼 SDK를 아래 인포그래픽에서 자세히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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