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각보다 갤럭시 S6에 비해 많은 것이 바뀌었음

- 2.5D 글라스가 전후에 장착되어 그립감이 엣지 치고 상당히 준수함

- 덕분에 5.5인치임에도 전혀 부담스럽지 않은 것도 장점

- 통신사 로고가 빠진 것도 당연히 장점

- 아주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이지만 엣지 디스플레이는 업데이트 후에도 그닥 쓸모가 있다고 하기엔 좀

- 파지 자세에 따라 터치가 씹히는 경우도 있음

- 솔직히 이 디자인에 방수는 불가능할줄 알았는데 약간 놀람

- 스피커가 S6에 비해 품질이 영 별로

- 이퀄라이져가 모든 앱에서 적용되는건 아주 반가움

- 리모콘 기능은 여전히 빠져 있는데 별로 요구가 크지 않은 듯

- 드디어 SW에 삼성이 감을 잡았음

- 항시 켜짐 디스플레이는 특히 달력이 생각보다 아주 유용함

- 다만, 배터리는 시간 당 1% 보다는 더 먹는 듯 함

- 천덕꾸러기 퀵 커넥트는 블루투스로 듣다가 바로 폰 스피커로 듣게 설정할 수 있어서 아주 편리함

- 기본 브라우져에 광고 차단 플러그인 지원이 추가 됨 (너무 과하지 않은 광고는 허가해 주시라)

- 테마 기능도 마음에 들고, 꾸준히 추가되고 있어서 기쁨

- 게임 런쳐 아이디어는 괜찮은데 굳이 필요한지는 잘

- 게임 화면 녹화는 프레임도 떨어지고 소리도 찢어져서 당황

- 벌칸은 아직 드라이버 인증만 되고 실질 지원이 안되어서 테스트 제외

- 버튼 조명 설정은 왜 계속 빼는건지 의문 (서드파티 앱으로 지원)

- 한 손 조작 모드에 소프트키는 왜 뺀건지 모르겠지만 덕분에 한 손 조작 중 뒤로가기 누르기가 아주 힘듬

- 프리징 및 재부팅이 가끔 있는데 기기별 편차가 제법 존재하는 듯 함 (리뷰 준비 중인 S7은 꽤 잦은 반면 엣지는 전무)

- 삼성 페이는 아무리 봐도 킬러 기능

- 엑시노스 8890의 성능은 아주 훌륭함

- Micro SD 카드 슬랏이 돌아온 것도 아주 반가운데 하이브리드 듀얼심이라 듀얼심 모델은 동시 사용 불가함

- 후면 카메라도 AF가 정말 빠르고 사진 품질도 아주 만족스러움

- 대응에 잠깐 실망했으나 광각 왜곡 패치가 일단 되었고 앞으로 더 개선되지 않을까 싶음

- 배터리는 4:30에서 5:30 정도. 성능이 있는 고로 용량 만큼의 대단한 수명은 아님

- 물론 일반적인 수준에서는 훌륭하며, 갤럭시 A 시리즈가 눈을 높여놔서 그런 점도 있음

- Quick Charge 3.0이 (Snapdragon 820 모델에서도) 지원되지 않는건 실망이지만 충분히 빠르고 고속 무선 충전까지 지원하므로 큰 문제는 아닌 듯

제 점수는요 

8.8 / 10 – 차세대 플래그십 자격 확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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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underkg.co.kr/opinion/12414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