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반적인 평가는 아이폰 12 리뷰 ( https://bit.ly/3ndj79l )를 참고해 주세요.

- 큰 차이점은

 - 역시 크기.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작은 본체와 135g의 무게가 매우 마음에 드는데, 일반적으로는 6.1"짜리 그냥 12 정도는 되어야 쓸만 하지 싶어요. 12도 164g으로 많이 가벼워 지기도 했고.

 - 놓치기 쉬운 부분이지만 스피커. 체급 중 최강 수준이지만 12 미니와 12의 소리가 꽤 크게 차이나요. 특히 저음.

 - 배터리. 미니는 2,227mAh, 12는 2,815mAh의 애플다운 용량이 들어 있는데 5G로 4시간 40분, 4G로 6시간 20분 갑니다. 사용 환경에 따라 크게 달라지겠지만, Wi-Fi 없이 셀룰러로만 웹 서핑 위주로 쓰는 제 기준으로는 미니는 4G로만 하루 쓰고, 12는 5G로 써도 하루 가능.

 - 충전 속도.  유선으로 30분에 63%, 1시간에 90%, 1시간 30분에 99%, 1시간 32분에 완충.  맥세이프로 30분에 31%, 1시간에 62%, 1시간 30분에 80%, 2시간에 95%, 2시간 17분에 완충.

- 결론

 - 95만원/102만원/116만원의 가격으로 꽤나 비싼 기기입니다. 

 - 그럼에도 아이폰 12 미니가 매우 마음에 들어요. 작으면서 화면은 꽉 차 있고, 성능까지 훌륭하잖아요.

 - 근데 배터리가 이래서야, 일반적으로 추천하기는 어려워요. 사실 저도 동영상 볼 때는 좀 불편하기도 하고.

 - 그렇지만 12와 달리 12 미니의 구매를 말리지 않는 이유는, 이거 왠지 안 팔려서 후속작 없을 것 같아서. 

 - 거기다가 이 크기에 이 배터리면 120Hz 없는게 아주 큰 불만까지는 아니기도 하고.

- 제 점수는요

 - 7.9 / 10 - 사세요. 이 크기가 정말 정말 정말 좋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