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gust 2.2022
- 디자인
- 평소와 같은 알약 형태
- 하지만 살짝 더 커 졌죠
- 전작과 밴드 호환은 안 되지만 다양하게 나와 있고
- 5 ATM 방수 지원도 동일.
- 디스플레이
- 1.62"의 194 * 490 OLED로 눈에 띄게 더 커졌고
- 최고 500니트로 더 밝아진데다
- 이제 Always-on Display도 지원합니다.
- 근데 여전히 조도 센서가 없는데다 밝기 조절도 깊숙히 숨겨 놔서 '눈뽕' 당할 일이 많아요.
- 퍼포먼스/성능
- Zepp Life나 Mi Fitness 중 골라 쓰시면 되고
- 심박수, 수면, 및 산소 포화도 측정이 되고 110개 이상의 운동 기록이 가능합니다.
- 야외 뛰기, 걷기, 트레드밀, 로잉머신, 및 일립티컬은 자동 측정도 되는데
- 문제는 자동 인식 된 후부터 기록을 시작해서 초반 운동은 상실돼요.
- 저는 주로 수영 측정에 썼는데, 심박수도 기록 안 되고 한 랩마다 기록하는게 아니고 그냥 혼영으로 퉁 쳐 버려요.
- 물 묻으면 터치가 오작동하니 자동으로 화면이 잠기는데, 물리 버튼이 없으니 상당히 불편합니다.
- 다행히 걷기 기록은 훨씬 자세하게 나오더라고요.
- 근데 이것도 GPS 내장이 아닌 것 까지는 이해할 수 있는데 폰 GPS 연동하려면 앱에서 수동으로 실행해야 합니다.
- 그래도 수면 기록에 낮잠이 들어가는 것은 칭찬할 만 함.
- 문자는 프리셋이나 이모지로 답장할 수 있고, 스피커와 마이크가 없으니 통화는 간단 답장, 무음, 거절만 가능.
- 이건 나중 업데이트로 수정이 될 지 모르겠지만 앱과 밴드 모두 한국어 번역이 엉망.
- 배터리
- 180mAh 셀이 들어가 있는데
- 자석으로 붙은 충전은 2시간 정도로 빠르지 않지만 최대 14일 사용이 가능합니다.
- AOD를 포함해서 모든 기능을 다 켜면 4일 정도.
- 결론
- 화면이 커지고 여러 기능이 추가된 건 분명 칭찬할 만 하지만
- 여전히 운동 기록이 개수만 많지 빈약한데다가
- 물리 버튼이 없고, 조도 센서가 없고, 통화가 안 되고, 한국어 번역이 이상한 점은 불편해요.
- 사실 이건 구형도 마찬가지였지만 압도적인 가성비로 무마됐던 부분인데, 이제 6만원에 육박하니까 인플레이션을 감안해도 용서가 어려워 지네요.
- 스마트밴드 입문용으로는 여전히 추천하고 싶지만, 유의미한 변화를 기대하고 기변하려는 분께는 곧 정발된다는 미 밴드 7 프로를 기다려 보시는 쪽으로.
- 제 점수는요
- 7.5 / 10 - 이 가격에는 글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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