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들어가기 전에.. 리뷰를 작성하기 좀 애매한 구석이 있습니다.

킨들 시리즈는 아마존 컨텐츠 소모를 위한 출혈형 타블렛인데, 한국에서는 아마존 컨텐츠를 쓸 수가 없습니다. (아 물론 여차저차 가능은 한데 그건 일반적인 사용법이라고 볼 수가 없으니까.)

그래서 기계 자체에 관한 평가만을 할 수 밖에 없고, 반쪽짜리 리뷰가 되어버렸습니다.

한국에서는 반쪽짜리 기계인지라, 리뷰도 반쪽인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그런 고로 점수는 없습니다.

-되게 정직하게 생겼네

-근데 이전 Kindle Fire보다 못나진 것 같은데

-뒤에 이 커다란 아마존 로고 뭔데

-생각보다 꽤 훌륭한 디스플레이

-무려 TI OMAP임에도 (아이고 TI양반 갤넥 커널 업데이트는 해주고 가셔야죠) 꽤 부드럽게 돌아가는 젤리빈 기반 Fire OS

-아마존 앱스토어에 원하는 앱이 없으면 APK파일 던져서 깔아 써도 됨

-심지어 런쳐도 갈아 치울 수 있음

-근데 이렇게 쓸거면 CM같은걸 깔고 말지

-근데 CM깔아 쓸거면 애초에 얌전히 안드로이드로 나오는 다른 저가형 타블렛을 사고 말지

-결국 아마존 컨텐츠가 핵심인데, 그래서 한국은 언제 들어온다는거유? AWS 법인으로 설레발 치는 기레기는 저리 가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