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ick 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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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주 훌륭한 마감

 - 하지만 좀 미끄러운 감이 있고

 - 플래그십임에도 방수/방진 미지원은 실망

 - 그래도 이어폰잭이 밑에 있는건 만족.


- 준수한 디스플레이

 - 듀얼 커브드 디스플레이로 고급스러운 느낌

 - Always-On Display에 날씨 뜨는건 예쁜데

 - 앱 알림이나 엣지 패널같은 기능은 없어서, 정말 디자인 용도라는 느낌.


- 2세대 라이카 공동 개발 카메라로 더 좋아진 사진

 - 사진 모드도 추가 다운로드 가능하고

 - 듀얼 카메라를 이용한 가상 조리개 조절도 꽤 합성이 잘 되는 편

 - 모노 카메라로만 촬영하면 사진에 분위기도 있고

 - 필터도 예뻐서 가지고 노는 재미가 특히 있는 편.

 - 화웨이 최초로 4K 촬영도 지원하고

 - 전면 카메라에 AF까지.


- 훌륭한 음향

 - 가로에서는 스테레오, 세로에서는 베이스와 트레블로 자동 전환 (해제 가능)

 - 블루투스와 유선 이어폰으로도 괜찮은 음질.


- 지문인식 센서도 빠르고 정확.

 - 하지만 기존 후면 센서와 달리 알림창 당기기 등 제스쳐가 없어진건 섭섭.

 - 소프트키도 없어지고 하드키로 대체. 하지만 레이아웃 변경으로 홈 버튼 하나로만 모든 기능을 수행할 수도 있음.

 - 다만 그렇게 하면 화면 분할 멀티태스킹 진입이 불가능한건 빠른 수정이 필요할 듯.


- P9 플러스와 달리 화면의 압력 감지는 없음.


- EMUI 5.0으로 대격변한 UI

 - 안드로이드 누가 기반으로 빠른 앱 전환이나 화면 분할같은 소소한 기능 대폭 추가.

 - 근데 고양이 모으기 이스터에그는 왜 없앴어요 ㅠㅠ

 - 드디어 기본 런쳐에서도 앱 서랍 옵션 탄생.

 - 알림창도 이젠 앱 아이콘이 아니라 앱이 표시하고 싶은 모양으로 띄워주고

 - 알림 아이콘을 숫자로만 띄우거나 아예 아이콘을 없애는 것도 가능

 - 알림창 내렸을 때 빠른 설정도 좌우로 나누어져 있지 않고

 - 상태 아이콘도 훨씬 알아보기 편하게 바뀐 것까지 모두 만족.

 - 아직 적외선 리모콘 기능을 남겨놓은 것까지도 좋은데

 - 권한 조절이 좀 너무 빡빡한건 불만.

 - 전반적으로 더 깔끔하고 빨라졌지만 뭔가 EMUI 4대의 테마가 더 고급스러워 보이는건 기분 탓인가...

 

- 강력한 Kirin 960

 - CPU 성능은 좋아지고

 - GPU 성능은 말이 필요 없을 정도로 좋아져서 3D 게임도 전혀 무리 없음.

 - micro SD카드로 확장이 안되는건 분명한 흠.


- 놀라운 배터리 성능

 - 괜히 절전도 거의 안되는데 느려지기만 한 이상한 성능 설정은 사라졌고

 - 대신 화면을 끄면 앱을 죽이는, Greenify같은 설정 등장. (전 그냥 끄고 썼어요.)

 - 어두운 테마 모드도 지원. 근데 이건 화면쪽 옵션에 있어야 하는거 아닌감.

 - 그래서 화면 켜짐 6:00시간 가량. 플래그십 성능에 이정도라니 거참 만족.

 - 번들 충전기로도 1시간이면 85%까지 빠른 충전.


- 정말이지 상당한 만족도

 - 일부 기능은 갤럭시 노트7보다도 훌룽

 - 근데 출고가가 4GB RAM x 64GB ROM은 81만원 가량, 6GB RAM x 128GB ROM은 91만원 가량인데

 - 자신감이 좀 많이 과한게 아닌지

 - 정말 월등하게 모든 면에서 압도하는게 아니라면 이 돈을 주고 삼성 애플이 아니라 화웨이를 살 사람이 몇이나 될까

 - 기계는 정말 고품질인데, 가격도 정말, 정말 높은게 가장 큰 문제.

 - 그래도 아주 인상깊었어 화웨이. 이제 현실 세계로 돌아와서 가격 책정만 좀.


제 점수는요


8.2 / 10 - 기계는 훌륭, 가격은 코믹.



EVALUATION
F717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디자인
8
퍼포먼스/성능 (가격 포함)
8
소리/카메라
8.5
디스플레이
8
배터리
8.5
8.2
여기서 20만원쯤 저렴했으면 점수 대폭발 했을텐데, 아무리 봐도 화웨이에 이 가격은 적응이 안돼요. 자기 제품에 자신감 있는건 좋고 그럴 가치가 있을 정도로 잘 만든 폰이지만, 자의식 과잉도 이 정도면 심각. 그래도 분명한 건, 정말 훌륭해서 노트7을 잃고 대체할 만한 물건이라는거. 물론 이제 S8이 있으니 그럴 필요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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