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통법 시대에 호갱...아니 고갱님들은 잘 살고 계신가요.

ASUS가 요즘 공격적으로 폰을 내놓고 있죠.

그동안 타블렛이나 특이한 컨버젼스 쪽에만 집중하다가 이제는 평범한(?) 폰도 많이 나와요.

-ZenFone 시리즈 중 가장 큰놈이라, 정말 커요. 6인치

-이걸 어떻게 들고다니라는거야 도대체. 그래도 좋아하는 사람이 있을테니 걍 진행.

-전면 후면 디자인 자체는 좋은데 뒤 흰색은 매칭이 촌스럽네요. 다른 색 사세요.

-6인치에 720p는 생각보다 많이 거슬리진 않아요. 흐릿한건 사실이지만.

-얘네가 UI에 신경을 꽤 많이 쓰고 있는데, 제 취향은 아니지만 꽤 쓸만해요.

-근데 그걸 떠나서 애초에 4.3으로 출시하는게 말이 되냐 (리뷰 쓰고 나니 4.4로 업데이트)

-이게 다 아톰 탓이 아닐까 싶습니다만, 도대체 인텔 이것들은 전력량 도대체 어떻게 할건지

-퍼포먼스 자체는 나쁘지 않아요. 전기를 그렇게 쳐묵하면 당연히 나쁘지 않아야지.

-솔직히 배터리 용량빨로 버티는건데, 사용 시간 자체는 그럭저럭 쓸만해요

-도대체 왜 아톰을 쓰는거지? 싼가?!?!

-얘네는 소닉 마스터니 픽셀 마스터니 하는 그럴싸한 이름을 붙이는게 취미인데

-실제로 뒷면 스피커는 역대급 개판이고 이어폰으로 듣는 소리도 별로 카메라도 쫌 많이 별로라는게 함정

-거창한 이름을 붙이지나 않았으면 화나 안 납니다.

-뭐 기본 기능도 잘 되고, 한글 입출력에 메뉴까지 기본으로 지원하니 그건 칭찬해 줄 만 한게

-내장 키보드에 한글까지 한번에 지원하는게 많지 않거든요. 심지어 소니는 정발하면서 걍 외주 주고 키보드 박아넣음.

제 점수는요

7.4 / 10 - 큰데 부실해